이미지만 희미하게 기억날 뿐 작가의 이름도 사진의 제목도 기억나지가 않아 게시판에 질문 올립니다.

총 넉 장쯤 되는 연작? 아무튼 이어지는 사진이었던 걸로 기억나고요.

맨 첫 번째 사진에는 열두세살쯤 되는 어린 여자아이가 퀭하게 찍혀 있는데, 두번째 세번째로 갈수록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진한 화장 어른같은 차림새로 차차 변해갑니다. 그래서 마지막 사진에는 모든 치장(글쎄 그걸 치장이라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을 마친 어린애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었구요. 배경은 어둡게 처리됐던 것 같고 사진 속의 아이는 상반신, 그러니까 가슴께까지만 드러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꽤 유명한 작가의 이름난 작품이었는데 도통 기억이 안 나네요.

아시는 분 계시다면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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