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에서 완역(!)이라고 양장본으로 낸 버전은 암만 봐도 일역본 중역같더군요. 작품 자체도 예전 버전을 리뉴얼한 정도라고 하고... 작중 일본식 단어가 (~~町이라든지) 나온다든가..


사실 그것보다도 중요한게.. 내용중에 빠진 부분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가령 백작이 검사 부인을 만나는데 소설 읽는 입장에선 이 두사람이 초면이어야 하는데 이탈리아에서 이미 만났던 일을 이야기한다든지.


원서나 일역.. 영역 등에서 이 부분의 내용을 아는 분 안 계신가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왜 표지를 다비드의 초상화로 썼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건 정말.. 민음사 게시판에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해주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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