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2308273

 

 

 

방위사업청은 납품받은 군용 유에스비가 영하 32도~영상 50도까지 사용 가능하고 충격과 진동에 대비해 모든 제작 과정을 자체 설계해 가격이 비싸다고설명했다. 하지만 1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반 상용 유에스비도 영하 30도~영상 60도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 지자체에서 벌어진 거짓말 같은 일도 있습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업무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에는 열에 아홉은 재생토너를 씁니다. 정품쓰다간 예산 거덜나요!

재생토너를 쓰면 A/S 처리가 안되는게 원칙이라지만 이거 지켜지는 곳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대규모 사업장에선.

 

 

모(?)지자체도 당연히 재생토너를 썼는데 문제는 해당 지자체에 토너를 팔아먹던 업자가 재생토너를 정품토너 값으로 받고 판겁니다!

기종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겠습니다만 정품 토너값이 재생토너의 그것보다 많게는 6~7배 차이가 나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10년 가까이 팔아먹다 지자체 의회에서 문제삼고 결국 법정까지 갔지만 무죄로 결론났습니다.

그 업자가 뭐라고 했냐면, "나는 토너를 팔면서 이걸 재생이라고 말한적이 없다. 내가 사업수완이 뛰어나서 마진을 더 많이 남겼을 뿐이다. 사기는 아니다"

그렇죠, 이건 재생이다 라고 말을 안했고 재생토너를 그 가격에 산 사람이 바보죠.

 

대단하죠?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