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8 05:13
조선일보에서 양자대결 지지율 조사를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하필이면 조선일보라서 죄송하지만 일단 가장 신속하게 결과가 나온게 이 쓰레기 찌라시 밖에 없어서 ㅜ,ㅜ)
이 기사가 설령 조선일보가 보수세력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꼼수로 올린 것일런지는 몰라도
안철수 씨가 정말 판세를 바꿔놓은 건 분명해보입니다.
오세훈 심판이 되어야할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하마터면 곽교육감을 타켓으로 뒤바뀔 뻔 했는데...
가카가 안철수에게 이를 갈 만 하군요 ㅋㅋ
그래도 박경철씨 얘기대로 안철수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아무리 때려봐도 먼지 하나 안 나올 거라 믿습니다.
이번 주 너무 드라마틱한 상황 전개에 정말 혼이 다 빠졌어요.
민주당을 필두로 제발 여기저기서 불출마 선언 나오면서 야권대통합에 불을 지펴야 합니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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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 [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08/2011090800181.html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7일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가상 양자(兩者)대결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나경원최고위원 32.5%,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 51.1%인 것으로 나타났다.
.... 중략....
야권 단일후보로 박 변호사 대신 한명숙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에는 나 최고위원 40.5%, 한 전 총리 46.5%였다. 한편 여야(與野) 총 1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자(多者)대결 여론조사에서는 박 변호사 19.2%, 한 전 총리 18.4%, 나 최고위원 18.3% 등으로 비슷했고, 다음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 6.2%,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4.1%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임의번호 걸기) 방식을 이용해 실시한 이번 전화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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