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2020년 쇼팽 콩쿠르 등

2020.03.18 22:33

보들이 조회 수:529

F8N6IS5.jpg?1




-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선이 미뤄졌네요. 

4/17~28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9월에 예선을 하고 곧바로 10월에 본선 진행하나 봅니다.

총 502명의 접수자 중 33개국 164명이 예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고, 중국인이 32명으로 가장 많으며, 일본 31명, 한국 16명으로 한중일 극동아시아인이 전체의 절반 가량입니다.

폴란드인은 18명이네요. 

올해는 율리아나 사진의 옆자리에 조성진 군의 사진이 걸린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났다니..  

https://chopin2020.pl/en/



- '팟빵' 팟캐스트 종합 순위에 <하늘팟>이라는 방송이 17위에 올라 있는 걸 발견했어요.

요즘은 방송이 많아서 웬만해서는 100위 안에 드는 것도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이제 보니 <하늘팟>이 신천지 종교 방송이었군요. 

요즘 여러 모로 핫하니까 사람들이 궁금해서 듣나? 싶기도 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하늘팟>은 늘 상위권에 있었던 기억입니다.  

여전히 건재한 것 같다, 듣던대로 젊은 교인이 많은가보다.. 그런 생각 들었어요.

  


- 코로나19로 인해 도시 폐쇄 혹은 그에 준하는 조치를 취한 이후,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이탈리아 상공의 대기질이 지난 해 같은 시기보다 깨끗해졌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곤돌라 운행이 멈추면서 베네치아 운하의 물도 바닥이 보일 만큼 맑아졌다고 하고요.

종의 위기와 슬픔 앞에서 한가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구 입장에서는 인간이 바이러스이고 코로나19가 백신일 수도 있다는 누군가의 말이 어쩐지 인상적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2
125306 [왓챠바낭] 그냥 보고 싶었던 그 시절 B급 영화, '다크 앤젤' 잡담입니다 [21] 로이배티 2024.01.23 372
125305 제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리스트(홍상수&이자벨 위페르) [1] 상수 2024.01.22 291
125304 프레임드 #682 [4] Lunagazer 2024.01.22 56
125303 축구 ㅡ 포르투갈 듀오 daviddain 2024.01.22 70
125302 촛불집회 다녀왔습니다. [4] Sonny 2024.01.22 388
125301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3] 물휴지 2024.01.22 124
125300 시대별 소설 [4] catgotmy 2024.01.22 230
125299 [영화바낭] 그 시절 어린이 영화는 참 거칠기도 하죠. '구니스' 잡담 [18] 로이배티 2024.01.21 458
125298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공연, 많이 별론가보네요. [4] S.S.S. 2024.01.21 411
125297 프레임드 #681 [4] Lunagazer 2024.01.21 59
125296 1월의 책들 [2] thoma 2024.01.21 249
125295 "고려 거란 전쟁"은 더이상 못보겠네요 [6] 산호초2010 2024.01.21 817
125294 잡담 - MI: 데드레코닝 파트 1 -> 데드레코닝으로 변경, 노년은 80세부터, 내 생각에 대한 착각 [6] 상수 2024.01.21 256
125293 오늘의 목표 catgotmy 2024.01.21 88
125292 [영화바낭] 20세기 사람들이 상상했던 21세기 구경은 언제나 재밌지만... '프리잭' 잡담 [6] 로이배티 2024.01.21 367
125291 새해 첫 영화 - 사랑은 낙엽을 타고(스포 있음) [5] 상수 2024.01.20 256
125290 프레임드 #680 [4] Lunagazer 2024.01.20 52
125289 중국지심 음악 돌도끼 2024.01.20 88
125288 US 해군 전투기에서 세계 전투기 걸작선까지 돌도끼 2024.01.20 103
125287 [영화바낭] 대략 호그와트에 홈즈를 던져 놓아 보았습니다. '피라미드의 공포' 잡담 [17] 로이배티 2024.01.19 4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