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tory] 현대 첩보소설의 대부, 프레드릭 포사이스 | Daum 미디어다음 - http://goo.gl/EPJVU



"체코에 갈 때마다 항상 미행이 따라붙었던 것은 사실이다. 로맨스라…. 한번은 바에서 예쁜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옆에 앉아도 되겠느냐'고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술을 한잔 사고, 저녁도 같이 먹었다. 매우 더운 날이었는데 마침 내가 차가 있어서 둘이 함께 근처 호수에 놀러 가 수영도 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미행이 안 보이더라. 내가 'StB는 어디 간 걸까'라고 중얼댔더니 그녀가 말하더라. '바로 여기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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