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5 01:16
그냥 살던대로 살아야 겠어요.
대신 하고 싶은 거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건
지금보다 좀 잘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2014.04.15 01:20
2014.04.15 01:23
2014.04.15 01:49
김전일 / 그런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냉정하게 태어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첫 울음부터 응애응애가 아니라 흐음... 태어났는데 울기는 해야겠지. 우응...하지 않았을까 하는.
poem II / 저 힘들어요. 흑...
어셔는안내원 / 독하게 다이어트 해야겠어, 독하게 일해야겠어, 독하게 절약을 해야겠어, 이런걸 못하겠어요.
어느날 갑자기 불꽃같은 의지가 타올라 내 온 열정을 다해 이것만은 해내겠어라며 배경에는 불꽃이 타오르고
눈동자는 사라지고 주먹은 불끈... 이걸 한 십분은 해봤나? 우하하하하하하
2014.04.15 01:52
전 독하게 이 사람 내 인생에서 파내버려야겠어! 한 적만 있는 것 같습니다. 독하게 뭘 한다는거.. 다른 분야에선 불가능.. 그래선지 인생이 대책 없네요 ㅜ 같이 힘내요.
2014.04.15 01:52
저도 그래요...라고 쓰려다가 제가 뱉은 독한 말들이 떠올라 부끄러워졌습니다. 어째 입만 점점 독해지는 것 같네요.
2014.04.15 02:20
사람이 독하면 못 써요. 좀 관대해야지. 그래서 전 제게 참 관대합니다. "이 정도면 됐지 뭐." 일상이 항상 이래요. 타협과 친합니다.
2014.04.15 08:49
2014.04.15 12:36
좀 달라지기야 하지만
큰 틀에서는 그렇게 사는 수 밖에 없어요 원래 그러니.
다 일장일단이 있어 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사람들 독하게 작심도 하겠지만
대부분 자기들 보통이지 독하다고 생각 못해요.
냉정-냉혹한 사람-최소한 냉철한 사람이라도 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