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5 09:50
헤라클레스는 포스터만 봐도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 관심도 안 두고 있었는데
게시판에서 관람을 강력하게 말리는 분들이 나오니 어쩐지 보고 싶어집니다+_+
이런 기분은 전에 조선미녀삼총사때도 들었어요.
근데 영화는 제 꾸물거림이 영화개봉기간을 놓쳐서 아... 보고 싶었는데... 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선미녀삼총사도 못 봤는데 헤라클레스도 못 볼 것 같은 기분이 들긴해요;;
그리고 이방인 번역 논쟁때 나온 동서문화사의 프루스트 번역본(민희식 번역).
autechre님이 강력하게 노코멘트하시니까 함 보고 싶네요. 현실은 김창석번역본을 몇년째 보고 있는 중이지만요ㅎ
그 악명높은 다세포소녀도 은근 매력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