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5 14:20
1. 제가 하우스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을 때 저는 블록버스터와 지역 도서관을 이용했었죠. 비쌌고, 번거로웠지만, 한 씬 한 씬이 제 폐부를 파고들었습니다. 지금 저는 넷플릭스로 이 시리즈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제가 놓쳤던 의미가 혹 있었는지 사전을 이용해서 낱낱이 보고 있습니다. 시즌 3의 17번째 에피소드는 뱃속의 아이를 잃을 뻔 했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mdb에서는 다소 예민하에 이 에피소드를 바라보고 있었더군요. 이 에피소드의 의도가 뭐냐. 낙태 하지 말란 이야기 아니냐 이런 식으로요. 미국에선 이 문제가 정치적 함의를 띄니까요. 전 이 에피소드가 그냥 딜레마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사진가의 앵글을 덧붙여서요.
하우스 시즌 8을 못보겠습니다. 이 망가져가는 사람을 어떻게 지켜봐야할지 몰라서요.
2. 국정원의 간첩 조작은 한국의 관행인가요? 박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6862776&sid1=001&lfrom=facebook
3. 돈은 적게 들이고, 지방을 피하면서, 단백질은 보충하고, 혈당을 확 높이지 않으면서, 만들기도 쉬운 음식을 고민하다보니 닭고기 펜네 파스타란 답이 나오더군요. 붉은 피망과 닭고기, 토마토 소스로 만드는데 포인트는 마늘을 올리브유에 먼저 지져준다는 것. 이탈리아 고춧가루와 오레가노를 넣는다는 것입니다. 토마토 때문에 입맛에도 착착 붙고, 쉽게 배가 꺼지지도 않아요.
4. 훌루에서 밀회를 볼 수 있다는 건 아는데, 못보고 있습니다. 시간도 없지만 얼굴이 뜨거워질 것 같아서요. 젊은 사람 앞날 구기지 말고 김희애가 불륜 안하면 안되나, 하고 초조하게 보게 될 것 같아서요. 그냥 올라오는 댓글로 내용이나 추측하려고 합니다. 16회가 전부라고 했죠? 막방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2014.04.15 14:36
2014.04.15 15:01
천조국 친목 잼
2014.04.15 15:02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 올리브기름과 신선한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지중해식 요리라던데요
2014.04.15 15:09
2014.04.15 15:42
1. 저도 하우스 시즌8을 못 보고 있습니다.
제일 좋아했던 드라마가 끝나는걸 보는것도 아쉽고 미리 써머리 된거 읽어서 스토리는 다 알지만 눈으로 하우스랑 월슨이 그렇게 되는것도 못보겠어요.
으잉 하우스가 넷플릭스에 있었나요
전 남들은 식상하다는 후기 시즌들도 재밌게 봤는데 8은 솔직히 그닥이었어요. 엔딩은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