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 21:11
저는 이게 정말 필요할 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애나 어른이나 이게 문젭니다.
제 경험담인데 한적한 레스토랑에서 식사중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테이블 옆옆 테이블에는 일행이 많고 유독 좀 시끄러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제가 입으로 음식을 들이키는 그 찰나에 이 일행이 박장대소를 하며 큰 소리를 냈고
거기에 놀라 식도에 음식이 걸려 목숨이 날아갈 뻔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응급조치해서 음식이 다시 뱉어내졌고 저는 식욕도 다 날아가 메인디시도 덜 먹은 채 물만 마시고 있다 나왔었습니다.
저게 아주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경험이지만 그뿐만 아니라 시끄러움과 소음으로 피해를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미 노키즈존도 생긴 마당에 이참에 사일런트존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도 좀 확대됐으면 합니다.
사일런트존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 시에 퇴장시키는 걸로요.
2014.07.30 21:14
2014.07.30 21:25
2014.07.30 21:14
2014.07.30 21:18
2014.07.30 21:15
어떤 사람이 떠들지 알 수 없으니 말을 할 수 있는 입을 가진 사람은 출입을 금지 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이런 조치는 원래 무차별적으로 해야 차별이니 뭐니 말이 안 나오죠.
2014.07.30 21:27
2014.07.30 21:19
2014.07.30 21:24
2014.07.30 21:44
2014.07.30 22:20
2014.07.30 22:27
노키즈존, 사일런트존.. 이런 건 꼭 영어로 이름 붙여야 되나봅니다.
노잉글리시존 이런 것도 만들면 좋을 듯.
2014.07.31 00:04
침묵구역, 영어금지구역
술자리 게임 중에 영어 말하지 않기 옵션 걸면 겁나 잘해요 <-
2014.07.31 10:38
저도 하도 노키즈 노키즈 그러길래 영어로다가 작명한 거죠.
정확히는 노키즈존도 "어린이 출입 거부업소"죠.
2014.07.30 22:52
전 국민이 어렸을 때 부터 공중도덕 예절교육을 제대로 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은 참으로 한심한 꼴들이 이런 저런 장소에서 너무 많아요.
도서관 있네요. 사일런트 존.
사일런트 존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된다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