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8 08:44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40917173706895
박영선이 이상돈을 영입하면서 새누리당 사무국 시스템에 대해 물어봤더군요.
유명하죠 새누리당 공채시스템.
아마 어떤 사람이 정치인과의 인맥 없이 정당업무를 하고 싶을 때, 능력만으로 들어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새누리당입니다.
이상돈 교수에 의하면 새누리당 사무국은 일종의 당내 관료조직이라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계파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야권에서조차 선거에 관련한 주요자료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에 요청할 정도라고 들었는데,
박영선이 어떻게든 이상돈 교수를 영입하고 싶어했던 이유를 알 거같습니다.
당관료 수준차이는 여당과 야당이 정말 큰것 같더라구요.
물론 여당과 차이가 있겠지만 야당이 예산이 적은것도 아닐텐데 그런 시스템은 여당보고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안철수 같은 분이 그런 일을 하면 잘할거 같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