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이 있는데요

몇 년 전부터 의심과 불안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버리지않을까, 특히 교제하는

사람이 자신을 배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24시간 내내

갖고 삽니다. 단 몇 십분이라도 연락이 끊기면 힘들어 합니다

더군다나 교제하는 사람 또한 성격이 불 같고 내지르는 편이라

자꾸만 두 사람 사이의 골이 깊어지기만 하고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교제 상대와 이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도 풀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교제 상대의 경우 이 사람과 상담 센터를 찾을 의사가

있는 것 같구요 (교제 상대 역시 자신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해결하고 싶어합니다)

 

그외에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인간의 기준' 에

못 미치면 아주 사소한 일일 지라도 그것땜에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알콜이 들어가면 참고 있던 화가 터지는 모양인지

말투가 거칠어지고 욕설이  터져버려요.

술이 깨면 욕설을 들은 상대에게 사과를 하는 패턴이죠.

 

 

여하튼 상태가 이러한데, 추천해주실만한

상담센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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