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9 09: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0&aid=0002657019
최근 한 인터넷 매체는 김성근 영입설에 대해 “할아버지 가신 뒤에 영감님을 부를 일이 있나”라고 했다는 프로야구 한화 구단 직원의 얘기를 전했다. 김 감독은 이 기사를 보고 대단히 화가 났다고 했다.
“나는 나이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 나보다 스무 살이 젊어도 사상, 의욕, 열정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나는 지금도 훈련할 때 펑고(수비 연습을 하도록 배트로 공을 쳐 주는 것)를 2000개 한다. 프로는 살기 위해 일 하는 게 아니라 일 하기 위해 사는 거다. 일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젊은 감독들도 훈련시키는 것은 나를 못 따라 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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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꼭 입을 함부로 놀림.
이 양반이야말로 갑이 찾아주는 진정한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