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0 13:48
다시 말하지만 우리 하루키오빠는 개저씨인 건 맞지만 노잼은 아닙니다...10억 인세가 아니꼬우면 니가 예스잼 소설 한 번 써보세요~~~응원 합니다 ~~ 화이팅 ~~
— 어부노인덕노인 (@old_fisher_man) 2014년 10월 19일
한국문학이 개저씨판이라고 까면서 왜 비슷한 개저씨 하루키는 까지 않늬 라고 하면...... 져기요... 알아 안다고
— kimyangban (@ontheoldpool) 2014년 10월 19일
와 개저씨는 외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내리기 전에 타는구나
— 조상님(노비) (@7IZ1x08) 2014년 10월 6일
라디오스타가 재미없는건 세바퀴 작가진들이 온 것 보다도 김구라가 문제 아닌가 싶다. 이제 그런 무례한 개저씨들에게 모두가 지쳤다. 진상은 현실에서도 넘쳐난다.
— Dave Park (@healingvitamin) 2014년 10월 11일
저 꼰대들 봐라 보행자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는 저 60년생 이하 개저씨들
— 눈가리고야옹민국이방인 (@einxote) 2014년 10월 18일
아무대서나 담배빵하는 개저씨들 너무 싫다.나도 흡연충이지만 이런 놈들은 진짜 머가리 밥그릇으로 후려치고 싶음
— x_x (@spitz_ss) 2014년 10월 18일
@Freeblue7 아래 니가 RT했잖아. 전국의 수많은 개저씨들이 자신의 실패한 대학시절의 짝사랑을 그렇게 위로 받은 거지. 그밖에 수지 보러 간 사람, 남자 주인공 배우 누구지...? 제대 했다는 거 같던데 아무튼.
— 햄촤 (@hamchwa) 2014년 10월 19일
어제 비를 피하려 급하게 탄 택시가 요즘 보기 드문 카드 결제기 없는 택시라, '아, 또 개저씨 잔소리 듣겠구나'싶어 이를 악물고 현금이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허허 웃으시며 "여기 잔돈 더해서 담배 두갑 편의점에서 사다달라"는 기사님 매너에 반할 뻔.
— 임시 아이디 (@viajero_al_cine) 2014년 10월 20일
명불허전 엠팍 개저씨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T
— Sunwoo Song (@HxC_BlackMurder) 2014년 10월 7일
도서관 휴게실에서 음료수 마시는데 바깥 창으로 여학생들에게 음흉한 눈빛을 보내는 개저씨와 그걸 눈치채고 슬슬 피하는 여학생들이 보였다. 개저씨 눈빛 리얼 소오름
그 개저씨 휴게실 안으로 들어오길래 얼른 나감 히이익
— 모모맛쿠키 리써 (@214470922_) 2014년 10월 6일
미친. 마녀사냥에서 신동엽이 여대생들 나오니까 애교 보여달라고. 개저씨 냄새.
— 흥얼대는 토끼 (@HummingTokki) 2014년 10월 3일
“술은 좋다” “회식은 존나 싫다”가 같은 사람의 입에서 나올 수 있다는 걸 이해하는지의 여부로 개저씨와 미중년이 갈리는 듯.
— 헨드릭스 (@flyhendrixfly_) 2014년 10월 1일
근데 시청 앞은 어느 집을 가도 개저씨 소굴이구나... 2층을 와도 이런 개저씨와 파릇파릇한 개저씨의 싹들이 지천에 깔려서 귀도 눈도 괴롭괴롭
— 백수정(파괴왕, 30세) (@gauze_62045) 2014년 9월 30일
10월의 개저씨에 스파이가 하나 있군요.
한달동안의 트위터 검색이 꽤 많이되는걸 보면 요새 유행하는 단어인가봅니다.
이런 단어가 그렇듯 명확한 의미는 아닌듯
환상 속의 개저씨
결코 시간이 멈추어 줄 순 없다. 되는 것은 개저씨 뿐인데.
2014.10.20 14:02
2014.10.20 14:14
'일부' 재수없는 중장년 남자를 개저씨라고 한다고 계속 주장들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중장년 남자에 대한 혐오가 깔려 있는 상태에서, 그저 방아쇠 당기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개저씨'라고 부를 준비는 되어있는 거고, '오냐, 어디 아저씨 짓 해봐라, 개저씨라고 불러주마'라는 심리요.
물론, 오프라인에 밥맛없는 중년들이 차고 넘치는 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2014.10.20 15:04
제가 본 바로는 폭력적이고 위협적이며 죽음으로 모는 집단이기 때문에 개저씨라 말을 쓰는 것이 정당하다고 하던데, 용례를 봐서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네요.
2014.10.20 19:53
개저씨의 용례가 이런 것이었군요.
사실 저는 이 '개저씨'라는 단어를 듀나님 글에서 처음 봤습니다. 트위터를 안했더니...-_-;;
여튼 저는 제가 계속 얘기해왔던 바대로 범위를 잡아서 쓰고 싶긴 한데 이미 더 넓은 뜻으로도 쓰이는군요.
따지고 보면 형제나 아버지 등이 밖에선 뭐만 했다간 개저씨 소리 들을 수 있는 거죠.
아니 설사 그럴 수도 있다 해도 왜 이 게시판에선 다른 멸칭은 금하되 개저씨는 허하자같은 흐름을 갖게 됐는 지는.... 그냥 개저씨라고 부르고 싶고, 아저씨는 싫은 겁니다. 뭐 달리 말할 것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