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1 17:55
2014.10.21 18:02
2014.10.21 18:03
2014.10.21 18:05
글쎄요, 처음 언론보도에서 짚었던 문제는 내부고발자가 제조공정에 있어 불량 판정받은 제품의 포장을 뜯어 다른 제품과 합친 뒤 재공정을 거쳐 다시 출고하는 행위를 지적한 것이었고, 이렇게 출고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다시 검출될 가능성은 애초부터 없어보이는데요.
저는 전형적인 언론사고라고 지적하는 기자가 오히려 좀 이상해 보이네요.
2014.10.21 18:08
유통 전 검출된 건 살균해서 재포장으로 제품 만들었으니, 유통되는 제품에선 검출 안 되는 게 맞겠죠. 저 기사만으로는 언론 사고로 안 보이는데요.
2014.10.21 18:44
2014.10.21 18:57
2014.10.21 19:07
2014.10.21 19:36
2014.10.21 19:22
위법이 크다고 할 수 없다는게 위법이 없다는 건 아니죠.
여하간 동서식품이 위법한 과정으로 식품을 가공 판매해온건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니 이미 섭취한 분들은 마음을 놔도 될 것이고
앞으로 이 회사의 제품을 계속 섭취할지 아닐지는 소비자들이 판단하겠죠.
그런데 뭐가 언론사고라고 하는건지?? 이건 국민일보가 오바질 하는거 같아요.
2014.10.21 19:50
저는 위법이 크지 않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다르군요. 먹는 문제라 더 예민한 부분인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가열로 대장균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걸 언론이 알았다면, 이를 동서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다룰 게 아니라 식품영양학자한테 한번 물어봤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경쟁업자들한테만 물어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만 따서 보도하는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14.10.21 20:32
2014.10.22 09:58
문제가 있는 제품을 뜯어 섞어팔았다는거 하나만으로 저한테는 기업실격입니다. 바이~
회사내부 직원이 제보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그럼 뭘 근거로 대장균이 있다고 제보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