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9 22:33
2014.11.20 00:45
2014.11.20 07:27
단점을 알면서도 안고치면 그때는 정말 최악으로 가는겁니다. 그전까지는 최악이 아니죠.
2014.11.20 08:15
저는 완벽주의 경향 떄문에 실수할까봐 위축되는 편이었거든요, 근데 그냥 내려놓는 게 가장 나은 것 같아요. 나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인 게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되새기면서요. 오히려 남의 실수를 가지고 공격하는 너희가 못난거지 그러면서요. 그렇게 하면 오히려 업무능률도 늘더군요. 남 얘기 같지 않네요. 응원합니다.
2014.11.20 12:26
일할 때 뭔가 결과물을 남앞에 짠 내놓으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작업하는 과정 중간 중간에 다른 분과 함께 검토하고 자문구하고 하세요
일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건 과정이에요.
이게 되려면 자존심을 내려 놓으셔야 되요.
자존심이라는 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입니다.
보통 스스로에게 자존감이 없는 사람이 자존심이 강합니다.
자신이 없다보니 일하는 과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그러면서 인정은 받고 싶으니
남들을 놀라게 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으려고 자신및 주위사람을 피곤하게 하는거죠.
자존심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거에요.
2014.11.20 12:32
2014.11.20 14:54
+2 우와. 정확하네요. 제가 정확하게 이 과정을 밟았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점점 잘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2014.11.20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