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8 08:18
이 게시판은 검색이 되지가 않네요
최소 저한테는요.
아무튼 일본 영화 중에 안경, 카모메 식당
일본드라마중에는 심야식당 고독한 미식가
등을 보고있는데
영상에서 보이는 평안함과 일본의 사치스러운(한국에 비하면)
공산품들이 만들어내는 일상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이런 영상물좀 추천 받고 싶습니다.
2014.12.18 08:46
2014.12.18 09:04
구글 접속 -> site:www.djuna.kr 검색어 입력
저도 듀게에서 배웠어요.
2014.12.18 10:30
저와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배경은 캐나다이지만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toilet도 있습니다.
2014.12.18 10:48
조제, 호랑이, 물고기가 생각났습니다.
2014.12.18 13:10
소품이 예쁜 류는 아니지만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깊은 영화지요. 화면도 꽤 좋습니다.
2014.12.18 11:37
자상한 시간/ 친애하는 아버님/ 바람의 가든/ 수박/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구구는 고양이다(드라마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1, 2
2014.12.18 16:30
2014.12.18 14:22
쓰신 일드, 영화는 어느 정도, 일본에서 이른바 '치유계'로 불리는 쪽인 것 같군요. 꼭 그런 정서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일본 영화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있는 작품이라면 '좋아해', '토니 타키타니(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키타노 타케시의 '키쿠지로의 여름', 허우 샤오시엔의 '카페 뤼미에르', 이누도 잇신의 '메종 드 히미코', 코레에다 히로카즈의 '원더풀 라이프' 추천입니다.
말씀하신 분위기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특징인거같네요. 그 감독 영화들이 대체로 다 그래요.
그 외에 조금 다른분위기로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걸어도 걸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