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5 21:31
1. 어제 발매된 블러드본 퇴근하자마자 다운받아 오늘 쉬는 날이라 하루종일 달려보았습니다.
소감은....
네, 이 그림만 수십번 보다가 겨우 첫번째 보스 어떻게 생겼나 확인만하고 일단 오늘은 끝냈네요.
워낙에 발컨이라 어느정도 예상했던 결과,, 그나마 예전에 데몬즈소울을 좀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때보단 수월했네요.
어쨌든 정말 재밌긴 해요. 죽을때마다 화나고 짜증나긴 하는데 그래도 또 계속 하고 싶고 막 그래요.
비평면에서도 PS4 출시 이후 리마스터 제외하고 거의 처음으로 메타평점 90이 넘는 게임이라 루리웹에선 축제 분위기..
덕분에 한동안은 멘탈이 가루가 될 처지..
2. 모바일게임은 잘 안하는데...(예전부터 꾸준히 하는 쿠키런 정도 말고는..)
요즘 이거에 완전 빠졌습니다.
네코아츠메 라는 일본게임인데..(온통 일본어로만 되어있는데 일어 몰라도 딱히 플레이하는덴 지장없습니다.)
사실 게임이라기엔 뭐한게 저렇게 그냥 밥 이랑 장난감 놔주면 알아서 고양이 들이 놀다가는거 관찰하고 사진찍는게 다인데
고양이 들이 귀여워서 그냥 보고 있음 힐링이 되는 기분...블러드본으로 파괴된 멘탈 이걸로 치유하고 있습니다.
2015.03.25 21:38
2015.03.25 21:39
주판위에서 런닝하시는 고양느님!!! 으아 이 게임 개발자는 정말 고양느님을 사랑하는게 느껴집니다.
2015.03.25 21:39
2015.03.25 22:24
네코아츠메는 안드로이드에서는 안뜨나 봐요. 플레이스토어에 안뜬다는..
2015.03.25 22:31
애플앱스토어에서는 이름까지도 일본어로 되있었는데 아마 플레이스토어도 그럴지도요.
ねこあつめ 이걸로 검색해보세요.
2015.03.26 16:43
2015.03.25 22:28
2015.03.25 23:11
네코아츠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는 없지만 구글링 해보면 설치 파일이 있어서 앱을 설치,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서 저도 방금 깔았네요.
2015.03.26 09:05
아직 플스4가 없어서 해보진 못 했지만 인터넷 반응들을 보니 드디어 하나 터졌구나... 라는 느낌이더군요.
플스 진영이 이번 세대 들어 3기종 중 독점작 농사는 정말 최악이었죠. 그래서 싸고 성능 좋아도 안 사고 있었는데 이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엔 사도 괜찮겠단 생각이.
2015.03.26 10:32
저도 요즘 냥이들 캣타워 사 줄 금멸치 모으는 중이에요ㅠㅠ
다크 소울이 그냥 커피라면 블러드본 이건 정말 T.O.P라 할 수 있을거 같았어요
데몬즈 소울 장점 + 다크 소울 장점
정말 악몽 속에서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