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교회인 메가처치급이 아닌 중형교회를 추려보고 싶었지만
잘 안찾아져서 대충 써봅니다.
저희 동네에도 꽤 오래된 중형교회들이 있고, 이 교회들이 지역을 잡고있습니다.
메가처치처럼 엄청 크진 않지만 나름 기반이 탄탄합니다.
그런 교회들을 추려보고 싶었어요. 강남구를 고른건 친새누리 입장이 상대적으로 강한 곳이고, 부의 상징같은 한국의 대표성을 띈 곳이라서 골랐습니다.
대충 검색하는거라 기존 교단에서 인정하지 않는 교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개포동
남서울 중앙교회
http://www.nsca.or.kr/nsca/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27189
피종진 원로목사가 예장 해외합동총회 총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동성애 입법화 저지를 위해 한미연합기관 공동대회 개최를 예정
2.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
http://www.kjbc.or.kr/Ver02/bbs/board.php?bo_table=vod02&wr_id=738
동성애를 하면서 동성애를 욕하면 안된다.
http://www.kjbc.or.kr/Ver02/bbs/board.php?bo_table=vod02&wr_id=939
동성애는 하나님에게 처벌받아야할 죄이다. 하나님은 죄를 처벌하는 공의로운 분이시다.
영동제일교회
http://yd1ch.or.kr/
http://www.ukore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9
"제가 우파라구요? 윗파입니다"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장로
3. 대치동
우리들교회
http://home.woori.cc/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31
김양재 담임목사 - 한국은 경제대국이 되었다. 하나님의 축복이다. 그와 동시에 동성애에, 음란중독에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이 판을 치는 나라가 됐다. 기도해야 한다
서울교회
http://seoulchurch.or.kr/
담임목사 - 박노철
https://www.facebook.com/seoulichthus/posts/772457019533535:0
동성애가 증가하면서 에이즈로 응징을 받았다
충무성결교회
http://cmchurch.or.kr/main/sub.html?boardID=www35&num=1351&Mode=view
교회소식 - 동성애 차별금지법 저지 천만인 서명 운동 : 예배 후 로비에서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성은교회
http://www.sungeun.org/bbs/board.php?bo_table=chlove2_2&wr_id=136
동성애 문제(롬 1:24~27) 수요예배 설교 (내용은 없습니다.)
http://ruliweb.daum.net/news/view/MD20130701162305726.daum
기독교 단체, '동성애 조장 도덕교과서' 수정 촉구 성명 발표
성은교회 김인환 목사가 목록에 있습니다.
4. 도곡동
기쁜소식교회
http://www.gnc.or.kr/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6227267
우리의 이웃 동성애자
5. 압구정동
압구정교회
http://apgujeong.org/
http://m.apgujeong.org/core/mobile/board/board.html?Mode=view&boardID=www77&num=5629&page=1&keyfield=&key=&bCate=
교회대표의 말은 아니지만 이런게 있네요.
청년부 게시판 관리자가 단호합니다. 하나님 단호박인줄
잉여력이 부족해서 여기까지...
아마 대부분의 교회는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드러내거나
침묵하거나, 다수의 교회 입장은 둘중 하나일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에 용기있는 교회도 있고, 의외로 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동성애 혐오론자에게 나는 동성애 친구를 두어 본 적이 있느냐고 묻고 싶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 적이 있는지,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을 느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그들은 변태자가 아니며 그들 중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도 많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거론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에이즈가 동성애자를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하나님이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무서운 병을 주신다면, 이미 인류는 옛날에 거덜났을 것이요, 또 하나님을 왜곡하는 것이다. 생선을 달라고 할 때 뱀을 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많은 이들은 하나님이 뱀과 전갈을 주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동성애를 칭찬하자는 게 아니다. 나는 이성애자이며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타인도 이성애자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세상은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신앙이 필요하다. 과연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보다 더 의로운가. 우리는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함께 예배하고 친교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길이 그리스도를 통한 것이라면 그것은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