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01:42
제가 생각하기에 안철수는,
이번 총선에 자신이 첨여하지 않고, 패배로 끝나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참여해서 패배가 되도 문제고,
참여해서 성공해도 문제고,
참여 안해서 성공하면 큰 문제고,
참여 안해서 실패하면, 문재인은 물러나고 자신에게 기회가 오니까요.
너무 다음 행보가 보여서 참 그렇습니다.
참여하지 않을 논리를 개발 중이라고 A채널 9시 뉴스에서 그러더군요.
그리고 박지원 등은 왜 이리 호남을 팔아먹는지 모르겠어요.
호남사람들, 바보 아닌데... 니들 속 다 보이거든요!
2015.11.27 02:29
2015.11.27 06:35
안철수와 함께했던 박경철씨는 지금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박경철씨의 강연회에 참석한 적 있었는데 저는 그가 저와 생각이 같다고 느꼈거든요.
저도 박지원은 그만 좀 하셨음 좋겠어요. 한때 박지원님의 정보력과 저격수 능력을 높이 산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아요. 언론의 농간에 제가 속은 걸까요
2015.11.27 10:24
박경철은 민주당 들어가고 나서 멀어졌다고 하더군요. 현재 옆에 있는 사람들은 MB맨 출신 이태규랑 새정연 내 호남 팔이, 반노/비노들 뿐이죠.
2015.11.27 09:17
개인적으로는 김옹의 죽음을 계기로 왕년의 민주화 투사 연합... 같은 컨셉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죠. 누가 어떻게 이겨도 이것보다는 나을텐데.
2015.11.27 11:31
안철수 논리야 뻔하죠," 문안박 연대로는 당 혁신이 불가능하다. 나는 거부하겠다." 이러는 거죠. 평소에 누누이 "공천이 중요한 게 아니다. 당 혁신이 먼저다. 이대로 가면 총선 망한다. 가망 없다고 본다. 80석도 어렵다고 본다."라고 노래를 불렀으니 이렇게 말할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안철수는 문대표 체제에서 총선 승리하는 걸 원하지 않는 것 같아요. 총선 패배한 뒤 당 접수해서 대권 가도로 가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안철수한테 붙었던 비노/반노들도 손학규한테 거의 다 가버려서 안철수가 총선 후 당 접수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야권은 워낙 변화 무쌍해서 총선 이후 안철수가 대선 후보 여론조사 항목에 들어갈지도 의문이네요. 현재도 야권의 김문수 같은 존재인데..
김문수 : 민주화세력에서 독재세력으로 변절, 약간의 지지층과 강한 비토층 존재, 주변에 사람 없음, 입만 녈었다 하면 쓴 소리, 당을 위해 헌신 안 함
안철수 : 머리는 새누리 몸은 새정연, 약간의 지지층과 강한 비토층 존재, 주변에 사람 없음, 입만 열었다 하면 쓴 소리, 당을 위해 헌신 안 함
2015.11.27 11:35
사실 여부를 떠나 정치인 평가의 소스에 채널A를 포함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의아하군요. 그거 동아일보 종편 맞는 거죠?
언뜻 보기에 글쓴 분의 입장은 최소한 야권을 지지 하시는 듯 한데 말입니다.
최소'경향신문', '한겨레(신문말고 21'), '시사인' 정도에 굳이 방송이라면 JTBC 9시뉴스룸, 그리고 미디어 비평쪽의 '미디어 오늘', 좀 더 확장하면 '미디어스' 정도.
그리고 인터넷 신문인 '프레시안' 이나 '오마이뉴스'정도가 그나마 참고라도 할 만한 언론 창구 아닙니까?
물론 정치적인 사안에 한정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2015.11.27 13:01
2015.11.27 13:19
그럴리도 없겠지만,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왠지 박근혜스타일일것 같은 느낌.
박근혜가 혼자 창조경제니 문화융성이니 대박이니 얘기해도 그게 뭔지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이 본인을 포함,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안철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도 참 공허할것 같은.
안철수의 토크콘서트와 무릎팍 도사 출연.. 그리고 대선후보로 떠오르기까지
지금생각해 보면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참 다시 없을 이상열기의 원인이 뭐였을까,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