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3 23:03
2016.02.03 23:57
2016.02.04 00:35
2016.02.04 01:32
제가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지 떼창문화가 싫어요. 신나서 후렴 부분 약간 따라부르는 건 몰라도 이건 좀... 대부분의 콘서트에 비싼 돈을 내고 가서 왜 남들이 목이 쉬어라 악쓰는 소리만 듣다 와야 되는 걸까요
2016.02.04 02:28
개인적으로는 떼창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수 노래 들으러 간건데 옆에서 뒤에서 빽빽 거리는 소리가 너무 크면 이건 좀 아니다 싶을 떄도 있고 말이죠.
2016.02.04 15:07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러 콘서트 가는게 아니라, 친히 한국까지 방문해주신 해외 뮤지션들께 좋게 말해서 애정, 나쁘게 말해서 충성심의 강도를 과시하려는 것 같아서 보기 그렇습니다. 가수가 관객참여를 유도하는 후렴부분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떼창을 같이 하는 순간 만큼 인생에서 행복한 순간도 없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