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 유저분들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 소개의 의미가 있는지;; 애매하지만 최근에 흥미롭게 읽었던 뉴스페퍼민트에 올라왔던 두 개의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금기:'어머니 됨에 대한 후회'
http://newspeppermint.com/2016/07/13/regretdetremere/
인상적인 일부분을 발췌해보자면
오늘날 이러한 ‘후회’는 출산을 조절할 수 있는 권한과 관련하여 표현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피임 혹은 적어도 원치 않는 아이를 낙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아이를 원하지 않는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사회학자 샤를로트 데베스트(Charlotte Debest)는 여성들이 이중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강조합니다 : “여성들은 책임의식과 죄의식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저는 당시에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아이를 선택한 것이며, 아이를 맞이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아이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여성에게 그들의 생식능력을 통제할 권한을 주면서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그 전에는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 일이 이렇게 합리적인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아이는 우연에 의해 주어질 뿐이었고 부모는 그 상황에 적응할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부모라는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는 부모의 역할에 무엇인가 노하우가 있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즉 부모의 자격을 확인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칼럼] 미스틴 USA 대회에서 수영복 심사가 사라지는 것, 긍정적인 변화일까?
http://newspeppermint.com/2016/07/07/teen-pageant-swimwear/
과거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저 스스로가) 듀게를 통해 환기했던 기억이 나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