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6 19:28
2016.08.26 19:41
2016.08.26 20:44
2016.08.26 19:43
듀게 게시판에서의 일을 여성혐오가 만연한 한국 전체 사회로 확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듀게는 듀게의 룰을 갖고 돌아가는 곳이고, 그 룰에 맞지 않는 일이 일어나면 그것에 대응하면 됩니다. 사팍님이 듀게에서 불합리한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한 불만과, 한국사회에서 여성혐오로 둘러싸인 전체적인 전장은 별개입니다.
이 둘을 섞어서 싸우면 이도저도 아니에요. 적어도 분리해서 싸우셨으면 합니다.
2016.08.26 20:52
2016.08.26 19:58
메갈이 뉴라이트의 인간관과 직결되어 있다.. ㅋㅋㅋ 이 사람(전우용) 재밌네.
2016.08.27 00:16
욕 먹을 것을 각오하는 것과. 욕 먹었다고 발끈하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변화는 너는 틀리다는 확신이 아니라 나도 틀렸을지 모른다는 의심에서 시작하죠.
2016.08.27 08:22
그게 메갈의 한계입니다.
욕을 통해서 지금 이 상황에서 나도 틀렸을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요? 계속 욕해요? 아님 어떻게 방향성이 정해졌나요?
전 메갈에게 그런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인데요.
2016.08.27 03:14
글쎄요. "강자의 약자에 대한 혐오는 부당하나 약자의 강자에 대한 혐오는 정당하다는 주장에 수긍하는 강자는 없다"
-> 이 부분은 강자에 대한 혐오란 존재할 수 없다는 글로 상당 부분 반박이 되었다고 보는데요.
2016.08.27 08:19
저도 그 문장이 이상했습니다.
"~수긍하는 강자는 없다"에서 "수긍하는 사람은 없다"로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꼬투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2016.08.27 07:45
2016.08.27 22:13
에이, 누가 뭐라 한 거는 맞잖아요. 소름 돋는 모르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