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23:00
.... 심상정 후보는 27일 “촛불 민심이 만든 이번 대선에서 가장 바람직한 구도는 문재인 대 심상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168760
정알못이고... 아직도 누굴 찍을까 고민이 되지만, 심상정의 저 발언은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소수정당이고 당내외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걸로 알고 있으나, 그의 씩씩한 행보가 혼탁한 선거판에 현재로써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번 토론회에서 문재인이 단일화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때 '굳세어라 유승민' 을 외치는 심상정 발언이 혹자는 유승민을 엿먹이는 소리라고들 합디다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보수진영은 보수대로 표가 갈릴까.. 또는 누구를 몰아주나 고민하는 것 같고, 진보진영은 진보진영대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요즘이네요. .
한국 민주주의 사회에 양당구조가 좋을런지 다당구조가 좋을런지 생각해 보는 밤입니다.
.. 두서없는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