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

2020.10.15 13:20

daviddain 조회 수:448

Corsport - CRSEX



성 범죄 사건 보도되고 코리엘레 1면

유베 주가 10프로 하락. 호날두는 VIP 변호사 고용. 스폰서들 걱정하기 시작.


슈피겔 기자가 "10년 전에 일어난 일이 이 위대한 챔피온을 알아 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질 의견을 바꾸지는 못 한다"라는 유벤투스의 성명에 대해 한 반응:


This statement is embarrassing. #juventus #ronaldo #mayorga
Citar chío
JuventusFC
@juventusfcen
· 5/10/2018
The events allegedly dating back to almost 10 years ago do not change this opinion, which is shared by anyone who has come into contact with this great champion. 2/2




개인적으로 유베의 이런 태도는 칼치오폴리에서 모지가 유죄 판결나자 모지 개인의 영달을 위한 이탈로 치고 구단의 non-involvement를 주장하던 때와 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45765916


게리 리네커도 유베 비난.


2019년 6월 5일 피해자가 소송 취하했다고 했는데 그건 연방법원으로 옮겨 가면서 취하한 것. 



님에게 보내는 답글
The case is not closed, it is just at a different court now. After it was not possible for Mayorga‘s lawyers to serve #Ronaldo with the complaint, they filed it at a federal court: https://google.de/amp/s/www.spiegel.de/plus/wie-cristiano-ronaldo-versucht-einen-moeglichen-zivilprozess-hinauszuzoegern-a-00000000-0002-0001-0000-000163511556-amp


링크된 슈피겔 기사는 유료라 일부만 공개되었는데 호날두는 세계 여러 지역에 집이 있고 고양이와 쥐 게임을 한다고 나옵니다. 


A first company contacted by LPS "refused to send a server to the residents because of the private guards and their reputation," court documents read. The second demanded 1,500 euros for the job, but had difficulties finding Ronaldo's address. "Juventus players are like royalty there," LPS wrote to Stovall. They know the community where Ronaldo lives, the company noted, but there was "a lot of difficulty" when it came to finding the exact address via the municipal authorities. Furthermore, some of the listings in the property registry for the area, LPS said, were redacted while others seem not to exist. The company also tried to reach Ronaldo via his employer, but Juventus Turin only offered to forward the papers on to him.

Months passed. And the 120-day deadline for serving notice to Ronaldo was getting ever closer.

In late January, Stovall therefore decided to file Mayorga's civil complaint with a federal court in Nevada. One month later, the lawyer filed a motion to be allowed to serve notice in the form of a public announcement in a newspaper or by post or email. In early April, the court denied the motion, but extended the delivery deadline by another 180 days.

Just before that ruling, Stovall's service provider was finally able to obtain Ronaldo's official address. That means that the official serving of notice by the Italian court in accordance with the Hague Service Convention was set in motion.



날두 측에서 고의적 지연이라는 전략을 쓴 것인지는 모르나, 공식적 주소를 찾지 못 해 도달이 안 된 듯.  유벤투스 본사에서는 날두에게 보내라고 제의. 120일 데드라인 다가오고 19.1월에 연방법원에 민사 소송 제기하기로 함. 신문 광고라도 내려 했으나 법정이 허용하지 않음. 대신 180일을 더 허가해 줌. 그 펑결 전, 호날두 공식적 주소 알아냄.헤이그 규약에 의거해 이탈리아 법정에서도 공식적으로 통지 인정.



Declines to Prosecute 10-year-old Sexual Assault Allegation Against Cristiano R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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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피해자가 가해자의 신원을 밝히길 거부했고 범행 장소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이 수색할 수도 없었고 포렌직을 할 수도 없었다고 밝힙니다. 추가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범행 전후의 상호작용을 보여 주는 비디오 증거는 분실되어서 사건 조사가 끝났다고 합니다.2010년 당사자들이 변호사들을 통해 법정 밖 합의를 했고 범행이나 가해자에 관해 아무것도 듣지 못 했다고 합니다. 2018년 8월 28일 피해자가 경찰청에 연락해 호날두를 가해자로 지목하며 재조사를 청구했다고 합니다. 9년이 지났지만, 경찰청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기소 신청은 2019년 7월 8일에. 이 당시 제기된 정보를 검토해서 호날두의 강간 범죄는 합리적 의심 이상을 넘어설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소하지 않는다고요. 슈피겔이 풋볼리스크 자료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던 듯.


그리고 호날두2에서 상호 간 합의 항목 중 하나가 피해자가 편지 보내는 거였는데 그게 법에 근거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요. 그 편지를 호날두가 받은 지 2주 내에 읽게 해야 하는데 날두는 그걸 변호사가 2주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읽었다고 하네요.



피해자 변호사가 피해자가 어렸을 때 학습 장애가 있었고 합의할 당시 압력에 굴복해 한 거라 합의서의 유효성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https://www.independent.co.uk/news/world/cristiano-ronaldo-rape-trial-kathryn-mayorga-las-vegas-b844877.html


호날두가 미국 가야 하는지는 아직  불분명.


슈피겔 기사에도 보니까 네바다 주에서 성 범죄는 굉장한 중죄로 취급하고 형사에서는 합리적 의심 이상의 것을 원고가 증명해야 하기에 입증 책임이 크다고 합니다. 민사에서는 비교적 50/50 정도의 개연성을 배심원들이 가져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사에서는 가해자가 낸 상처ㅡㅡ꼭 범죄에 의한 건 아니어도ㅡ에 대해서도 배상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마요르가가 낸 21만 달러는 법에 근거해 최소한도의 금액만 요구하는 거라고 합니다. 좀 더 알아 보니 4개의 혐의로 고소 그걸 다 합치면 21만이  법정기준 최소액이고 그 이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네요, 거의 10년 만에 나와 소송 제기하는 건 받은 돈 다 떨어져서었냐는 댓글도 봤죠.  날두는 합의금도 깍고 깍았는데 그렇게 돈이 아까우면 애초에 행실을 잘 했어야.




Civil court is more about symbolic victories paid financially and the threshold for proof of guilt is significantly lower. In a criminal case, guilt must be proven "beyond a reasonable doubt" (i.e., jurors have no doubt of guilt). In a civil case, it's basically like, sure, there's a better than 50/50 chance they did it (i.e., jurors just have to lean toward guilt as more probable).



Civil court have the full force of law and can render judgements regardless of what either party accepts. Civil courts are for disputes between private parties, when wrongdoing is not necessarily criminal but has caused injury (either physical, financial, or to the rights of the aggreived individual). Usually a civil court proceeding results in financial remuniration (if the defendant is found responsible for the injury), but can have binding effects such as restraining orders or bans on certain behavior.



https://www.reddit.com/r/soccer/comments/j62920/sport_bad_news_for_cristiano_ronaldo_the_former/g7vxop9/


- 레딧 가서 찾아 봤습니다.



<테넷>을 여러 번  보면서 과학인 척하는 줄거리 이해하려 애쓰는 것보다 이런 실화 이해하려고 레딧 뒤지는 게 저는 재미있네요. 실체가 있잖아요. 젊음과 부, 명성 갖고 있고 자기 고향에 동상,박물관이 있는 남자가 자신의 범죄를 어떻게 묻어 왔고 이게 다 수면화되어 가는 과정,정의란 게 어떻게 행해지는가를 지켜 보는 게 더 말 되는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대로라면 묻혔었을 텐데, 풋볼리크스, 미투의 물결 등 아무도 예상 못 한 변수가 생긴 겁니다. 이미 쓴 대로 슈피겔 축구계 탈세에 관해 풋볼리크스와 협력해 기사쓰다 이걸 알게 됩니다. 당시, 스피겔이 맨시티와 psg가 ffp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위반했는가란 기사도 냅니다.



https://namu.wiki/w/풋볼리크스


풋볼리스크는 영화화되기 딱 좋은 소재



맨시티는 나중에 풋볼리크 자료가 해킹, 조작되었다고 원래 자료 제출합니다.


슈피겔도 조작 사건으로 큰 난리가 있었지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pfjra_&logNo=221460273547&proxyReferer=http:%2F%2F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kpfjra_%26logNo%3D221460273547%26redirect%3DDlog%26widgetTypeCall%3Dtrue%26directAccess%3Dfalse) 



날두 측에서 이제까지 공개한 합의서 등등이 조작이라고 반박하지 않았어요.


이 사건 관련 소송은 자세한 내막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조용히 진행되는 듯.




https://www.si.com/soccer/2018/10/02/cristiano-ronaldo-rape-allegations-kathryn-mayorga-legal-case


ㅡ합의 무효화가 어려울 거라는 글입니다.


이 기사는 합의서가 공개되기 전 나온 거라 일반적으로 왜 어려운지를 설명하고 그 다음 마요르가의 경우에 어떠한 난항을 겪을 수 있는지 지적합니다. 무능했던 전 변호사에게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US magistrate Daniel Albregts told Ms Mayorga's lawyer that it will be up to a higher-level judge to decide if her effort to obtain more money advances will go to trial or be settled behind closed doors.

Mr Albregts handles filings and pre-trial arguments in the case, but Ronaldo's lawyers want it dismissed or dealt with in private talks.

The judge said his preliminary review of settlement documents filed under seal in the civil lawsuit led him to agree with Ronaldo's lawyers that the record should, at least for now, remain sealed.




재판으로 갈 지, 합의로 갈 지는 상급 법원 판사가 결정할 것.




날두 변호사들은 사건 기각ㅇ나 합의 요구.


ㅡ19년 11월 스카이스포츠 뉴스




https://www.si.com/soccer/2020/02/06/cristiano-ronaldo-rape-case-kathryn-mayorga-arbitration?li_source=LI&li_medium=m2m-rcw-sports-illustrated


- 결론적으로 나이키와 1년에 1억 7천 8백만 달러의 계약을 한    날두는 이 재판으로 피해를 입는다면 그간 받았던 돈도 다 돌려 줘야 할 수 있으므로 종국적으로는 중재를 택할 것이고 다시 합의를 할 수도 있고 사건은 취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까지 원고가 해야 할 일들, 변수들을 길게 설명하는데 잠깐 읽고 말로 다 정리가 되지는 않는군요.


날두의 미국 송환은  범죄 인도 협약 등 여러 이유로 어렵고, 라스베가스 경찰이 이탈리아 호날두 집을 수색 못 하는 법적인 이유가 설명되어 있어요.


미투 시기에 성 범죄  공개를 막는  비밀 합의서가 전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판결나기는 해도 2010년에 서명된 합의서에는 영향을 주지 못 하며 호날두와 마요르가가 상하 관계가 아니었음을 판사가 듭니다.

Report and recommendation을 판사가 내렸는데 마요르카 측에서 요지와 선례를 들어 14일 내에 반대를 제기할 수 있고

새로 지정된 판사가 다르게 결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정된 제니퍼 도지 판사가 11월까지 양측보고 약식 재판(bench trial)계획 짜 오라고 했습니다.

<CSI:라스베거스> 3시즌에 채드 마이클 머레이가 무비스타로 나온 에피가 있는데 클럽에서 만나 같이 놀던 여자 죽게 합니다. CSI팀이 범인의 도주 가능성을 논의하면서 지금 유럽가면 폴란스키가 된다고 하죠.  피해자가 범행이 있고 샤워하지 않은 채로 경찰서에 전화했지만 호날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어요. 밝혔더라면 날두는 거기서 조사받고 했겠죠.csi 뉴욕 1회에서 강간당하지만 더 이상 사건을 밀고 가지 않고 다른 도시로 이주해 간 피해자 얘기도 나와요.


마요르가가 이름 밝히고 나온 건 미투 운동에 힘입은 것도 있지만 자신같은 호날두의 피해자가 더 있을 것 같아 나왔다고 합니다. 두 세 명 만나 봤대요.


실제로 날두의 ex 중 한 명인 Jasmine Lennard가 마요르가를 지지하며 자신도 증거있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전부 다 관종이라고 했습니다. 호날두가 골 넣으니까 잘 했다는 트윗 날리던 꽃뱀이었다고요.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밀려 앙심품고 저러는 거라고.


Cristiano Ronaldo reps deny Jasmine Lennard allegations


호날두 사건 1 

http://www.djuna.kr/xe/board/13845013

호날두 2

http://www.djuna.kr/xe/board/13845487




개인적으로 유베와 날두가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아요. 작년 방한 때도 그렇고 날두는 클럽 위에 있으려고 하거든요.  레알에서 10년 간 있으면서 보드진과 밀고 당기기에

굉장히 능숙해졌지요. 알레그리 있을 당시에는 호날두와 선수 영입 의논했고 사리가 담배 너무 많이 피운다고 해서 날두가 싫어했다고 합니다.  날두도 유베 자원이 챔스 우승할 것 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해서인지 psg행 썰이 나았지요.






Der Spiegel (주간) : 2018년 09월 29일


Der Spiegel (주간) : 2018년 09월 29일




호날두 노쇼 사건으로 경찰 고발되었는데



2020년 1월 경찰청은 한국 인터폴을 통해 이탈리아 경찰청에 수사 협조 요청을 했으나 이탈리아 경찰청은 “형사사법공조 요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비협조적인 태도로 나와 당초 예상보다 조사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나왔네요. 라스베가스 경찰청도 이탈리아 날두 자택 수색은커녕

이탈리아 중재소  끼고서야 뭐 할 수 있는 게 고작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날두는 스페인에서 탈세로 감옥 가는 대신 탈세로 벌금,

미국에서는 강간 혐의로 민사소송,

한국에서는 사기로 경찰 고발.


삼대륙을 넘나드는 범죄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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