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영화관같은 큰 화면에서 보지 못했더라면 아쉬웠을것 같은 영화였네요.

신나게 치고 받는 장면들이 많아 좋은데, 특히 후반부의 개떼 싸움은 <인피니티 워>의 그것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 내용상 시각효과의 비중이 높은 영화인데 이번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에서 제외되었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생각난건데, 이런 ‘수행원이 세계 밖의 계승자를 찾아 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은 많잖아요? 혹시 그 중에서 이야기의 마지막에 계승을 세계 밖에서 온 계승자가 아닌 수행원이 하게 되고, 계승자 본인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내용의 작품을 아시는 분 있나요? 분명 본 것 같은 이야기인데 영 기억이 안떠오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28
125246 시대유감 - 서태지의 2024 리마스터링 버전과 첫 뮤직비디오 + 에스파의 2024 리메이크 버전 뮤직비디오 상수 2024.01.15 205
125245 [침묵]을 읽고. [11] thoma 2024.01.15 282
125244 바낭 - 맛있는데 떨이식 1+1이라서 좋으면서도 아쉬운 신제품 과자, 오이호빵(?!), 편의점 잡담 [2] 상수 2024.01.15 208
125243 끌로드 샤브롤의 [의식]을 다시 봤습니다 [6] Sonny 2024.01.15 193
125242 컴퓨터가 반고장나면 좋은 점 [3] catgotmy 2024.01.15 164
125241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23 추천작 리스트 [3] 상수 2024.01.15 375
125240 2024 Critics’ Choice Award Winners [1] 조성용 2024.01.15 139
125239 류츠신 원작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공식 예고편 [5] 상수 2024.01.15 355
125238 [왓챠바낭] 추억으로 즐겁게 봅니다. '종횡사해' 잡담 [6] 로이배티 2024.01.14 305
125237 프레임드 #674 [4] Lunagazer 2024.01.14 75
125236 컴퓨터가 망가지고 [2] catgotmy 2024.01.14 188
125235 홍콩느와르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4] 돌도끼 2024.01.14 332
125234 라면 선전하는 아놀드 [2] 돌도끼 2024.01.14 318
125233 [왓챠바낭] 참 잘 했어요 왓챠.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잡담입니다 [20] 로이배티 2024.01.14 379
125232 이런저런 본 것 들(카지노 스포일러) 메피스토 2024.01.13 157
125231 Children of Dune/린치의 듄 메시아 각본 [1] daviddain 2024.01.13 185
125230 누구일까요? 엄친아를 가볍게 뛰어넘는 사기캐 [4] 왜냐하면 2024.01.13 527
125229 이선균과 휴 그랜트 한국문화 [4] catgotmy 2024.01.13 597
125228 2023년 기준 세계 영화감독 흥행순위 [3] 상수 2024.01.13 414
125227 홍콩의 겨울은 참 좋군요 [2] soboo 2024.01.13 3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