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백만년만에 편지를 부치려고 했는데 상당한 힘든 과정이 있었습니당.

 

교보문고에서나 작은 문구점에서나 우표를 다 안팔았어요;

 

우체국을 가야하나 했는데 평일엔 회사에 있기때문에 불가능이죠(위치도 다 멀고) 음 그래서 어떡해야하나-토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나(토요일에 여는곳이 있읍디다) 했는데

 

친구가 온라인으로 판다고.. 오오오

 

그래서 한국-포르투갈 수교 50주년 기념? 우표를 두매 샀습니다.ㅋㅋ

 

오늘 등기로 왔어요. 포장도 상당히 깔끔

 

두번쨰 난관은 우체통이 별로 없다는겁니다. 회사근처에 없고 집근처는 꽤 넓은 반경까지도 아예 없어요. 우체통 위치도 우정국 홈페이지 가면 검색해볼수 있습니다. 허허 참 편리하도다

 

결국 퇴근길에 한참 걸어서 우체국 앞에 있는 우체통에 넣고 미션 컴플릿

 

상대가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편지 300통 보내면 답장 해주지 않을까요? (300통은 제 아이디어 아님당.) 현실은 300통 보내면 경찰들이 잡으러 올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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