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을 보고(약 스포)

2018.11.19 21:38

연등 조회 수:772

요시다 다이하치의 작품은 아름다운 별과 양의 나무를 봤는데, 두 영화는 그냥저냥이었는데 이 영화는 다르네요. 앞의 두 영화가 가벼운 잽이라면 종이달은 묵직한 펀치같아요. 두 영화가 나중에 나왔지만... 한 은행원이 저지르는 한 번의 일탈이 일으키는 연쇄효과로 인해 타락하고야 마는 인생과 돈이란 이름의 환상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됩니다.

주인공이 처음에는 돈을 기부하는데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결말을 보면 씁쓸하네요.

카드 남용과 대출 실행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거 같습니다. 주인공은 공금 횡령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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