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요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저는 꼭 듀게로 옵니다. 이제 베티 갈 나이가 아니라는 걸까요ㅎㅎㅎ

슈주 컴백무대를 보았는데, 지난번 천상지희 때보다 훨훨씬 난감난감했어요.

특히 슈퍼맨이라는 곡의 가사가..... 으억 눈과 귀를 의심했어요.

새 타이틀곡인 simpleman 도 별로였어요 안무도. 쏘리쏘리 이후 계속해서 그 패턴의 반복인가봐요.

게다가 나름 top급 아이돌인데 어찌그리 안멋있는지. 좀 슬펐습니다. 그냥 해외진출용이려니...

 

그래서 오랫만에 나가수나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조관우 아저씨 뭔가,, 미드 오피스 시리즈의 토비 플랜더슨 닮았어요.

작고 쳐진 눈매와 뭔가 웅얼거리며 힘없이 말하는것도. 몸매는 조관우님이 훨 날씬하지만 ㅎㅎㅎ

혼자 킥킥 거렸습니다.

저 이렇게 의외의 닮은꼴 찾는걸 즐기는데요

다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으로 시작하는 의외의 닮은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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