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반석 계란이 먹고 싶어서.... 사우나엘 갈까 고민중..

2011.08.04 22:36

gomorrah 조회 수:1906

솔직히 사우나 갈 기분은 아닌데...(방금 목욕도 했고..)

사우나에 가서 맥반석 계란만 사가지고 오면 얌체란 소리 듣겠죠..??

아.. 잠안오네요..

그냥저냥

2011.08.04 22:39

압력밥솥이나 오븐을 이용해서 구운계란을 만들 수 있어요. :) 맛은.. 구운 계란 맛. 맥반석 계란을 못 먹어서봐서 비교를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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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not

2011.08.04 22:40

편의점에도 팔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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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orrah

2011.08.04 22:41

저희동네 사우나 계란은 진리...!
짭짤하고 비리지도 않고.

남편하고 가면 둘이 한판은 까먹고 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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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08.04 22:44

편의점에서 만나세요.

아주 계란이 땀을 제대로 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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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orrah

2011.08.04 22:45

ㅎㅎ 편의점 한번 나갔다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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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트

2011.08.04 22:46

구운계란 땀흘리는게 왜 저렇게 귀엽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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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8.04 22:52

왜 맥반석 계란이 그냥 집에서 삶은 것보다 더 맛있을까요?
전 집에서 삶는거는 아예 입도 안대거나, 떡볶이 만들어서 국물에 적셔 먹을때만 먹어요.
아니면 장조림에 넣어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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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08.04 22:55

삶은게 아니라 구운거라 그래요. 흰자는 쫄깃하고 노른자는 촉촉하고. 삶은거랑 맛이 다르죠.
직화오븐으로 계랸 구우면 맥반석계란하고 흡사하게 되요.
계랸을 상온에 둔 다음 구워야지 차가운 계란을 바로 구우면 금이 가거나 깨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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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8.04 22:57

계란 삶을때도 상온에 둔 다음에 삶아야지 그냥 삶으면 온도차로 금 가죠.

그 금 사이로 흰자가 퍼져 나오는데... 나중에는 무슨 혹부리 영감처럼 멀쩡한 살구색 계란에 거기만 흰자 혹이 붙어 있게 되죠.

근데 그 흰자가 새어나오는 모습이... 약간 예술작품 같기도 해요.(예술 한번 보고 싶은 분들은 시도해보세요.^^)

이상 라볶이에 넣을 계란 삶다가 실수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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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딜

2011.08.04 22:58

진짜 구운 계란 귀엽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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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8.04 23:03

근데 저 땀흘리는 구운계란 모습이...
구운 계란의 적당한 간은... 저 '땀의 짠내'다라는 느낌 드시는 분은 없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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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조개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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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8.05 00:04

모시조개/교훈 : 출처 불분명(옆집 아줌마라니...)한 정보는 맹신하지 말자.

근데 사실 저 폴더의 정체가 궁금하네요. 여성향~까지는 읽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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