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편추방제 좀 그만요~
http://www.djuna.kr/xe/13693276

이 게시물의 댓글에서 저는

"그리고 soboo 유저는 예전에 듀나님한테 1차 경고를 받았고 2차 경고를 받아 쫓겨나기 직전에 언질을 받은 적이 있어요.('soboo님 물이 찰랑찰랑해요'라고 하셨었음) 그 때 잠깐 얌전히 지내다가 듀나님이 관리 안하는 게 확실 시 되자 본성을 드러내고 막말 마구 날리기 시작한 겁니다."

라고 했는데


Soboo님 벌점이 많이 찼습니다. 물이 찰랑찰랑해요. 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군요.
http://www.djuna.kr/xe/board/5163797

전 그런 표현을 당한 만큼 돌려준 경우도 있고 제가 먼저 선을 넘어선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그 댓가로 조만간 경고를 받을만큼 점수를 채웠구요. 이걸로 충분한겁니다.
http://www.djuna.kr/xe/board/5164278

최근 10년간 경고 및 강퇴자
http://www.djuna.kr/xe/12465359

앞으로는 제가 경고를 받았다고 우기는 사람이 안나타나겠군요.
http://www.djuna.kr/xe/board/12467343

경고 없었어요. 이거 벌써 다섯번째 바로 잡고 있네요.
http://www.djuna.kr/xe/board/12463889


게시물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제 기억에 오류가 있었던 모양입니다.(준경고만 받으심) 혼선을 드려 불쾌하셨을 ssoboo님과 게시판 유저분들께 사과드리고 ssoboo님께는 편법으로 '님'자 붙이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그 부분 말고 '사이버불링' 운운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 의견이 바뀌지 않았습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연등님의 아이디 도용을 옹호한다거나 욕먹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라는 것은 밝혀도 될 것 같군요. 연등님은 커뮤니티 활동에 있어서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질렀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ssoboo님의 강퇴같은 것이 아니라 ssoboo님이 함부로 막말을 날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만 그건 제가 강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ssoboo님이 알아서 하시겠죠. 그 부분은 향후에 게시판 관리자가 임명이 되고 시스템이 갖춰지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PGR21처럼 강퇴 말고 일정 기간 게시글&답글을 쓰지 못하게 막는 방법도 있을 거고요.


ps. Sonny님의 "왜 제가 모른다고 생각합니까... 그거야말로 이 논의에 이미 계속 참가하고 있는 저를 무시하는 행위밖에 안됩니다." 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http://www.djuna.kr/xe/12472686

bulletproof님의 이 게시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저는 어느 집단에나 outlier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는 감안하고 살 수밖에 없어요. 완벽한 청정구역을 목표로 삼을 필요는 없고 실현도 불가능하죠. 아니 옳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러나 그 동안 제가 재밌게 생각한 부분은 그런 outlier를 두둔하고 오히려 문제를 지적한 다수의 평범한 유저들을 가해자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soboo님과 논쟁이 붙었을 때 등장하는 네임드 닉넴은 대충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너무 뻔한 패턴이라서요.

단순히 정치적 스탠스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내 손에 더러운 건 묻히기 싫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 상대를 제압하고 싶어할 때, 그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는 건 아니라도 필요에 의해 방관하고 용인하는 건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아닙니까?

그런데 사실 듀게는 정치적 스탠스가 다른 사람이 극히 드물고... 설령 있더라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떠나버리곤 했죠.

사적인 친분관계든 단순히 오래된 네임드 간의 정서적 유대감이든
soboo님과 그의 옹호자들은 같은 정치적 스탠스를 가진 평범한 유저들조차 갉아먹고 있었고
그러한 현상이 듀게라는 커뮤니티를 근본부터 흔들어왔던 거죠.
여기서 굳이 경기동부의 패권주의가 진보정당을 무너뜨려온 과정과는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기시감을 느낀 분은 몇 명 있는 듯 하군요.

많은 커뮤니티들이 회원 간 친목을 규제하는 이유는 그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는 건전한 논쟁의 장으로서 커뮤니티의 기능을 마비시키거든요.
물론 soboo님과 그의 옹호자들은 아무런 사적 관계도 없고 정서적 유대감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지지와 연대가 우연의 산물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들의 행위가 결과적으로 듀게라는 커뮤니티에 위해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추가 듀나님의 글

여긴 커뮤니티입니다.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주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입니까?
http://www.djuna.kr/xe/165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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