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19:26
넷플릭스에 [백 투 더 퓨처] 1편이 드디어 올라왔길래 간만에 추억도 되새길 겸 다시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는 마지막 장면에 타임머신이 정면으로 날아와 파바박! 하고 사라지는데
그 다음 화면에 To be continued---> 가 뜨는 것을 기다렸더니 안나오고 바로 크레딧으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To be continued--->가 뜨는 건 VHS판 엔딩이라는 걸요.
그러고보니 전 이 영화를 비디오와 TV로만 봤지 극장에서 본 적이 없네요. 2015년에 재개봉했을 때 보러갈 걸 그랬습니다.
2018.12.12 19:52
2018.12.16 22:58
옛날에 [로보캅]을 보러 대한극장에 갔을 때 [백 투 더 퓨처]를 보려고 구름같이 몰려온 관객들 사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문구와 함께 자랑스럽게 전시해놓고 있었던 게 생각나는군요.
2018.12.12 23:45
난 그때에서 미래에 있는가
2018.12.13 09:48
스타워즈랑 비슷한 케이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첫편도 에피소드 4 라는 말이 없다가 비디오로 나올때 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8.12.16 23:00
말씀 읽고보니 그렇군요. 스타워즈 에피4가 있었네요. 스타워즈 에피4는 공식이 되었지만 백 투 더 퓨처 1편의 to be continued는 공식적으로 남지 않은 차이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