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카산드라>의 이하진 작가님이 그린 <도박중독자의 가족>이란 만화를 추천합니다. (현재 주 1회 연재중)

게임 같은 거에 허투루 '중독'이라는 딱지 붙이는 게 유치해 보일 정도로 처절합니다.

이런 걸 보면 파생상품이야말로 그냥 합법적 도박 아닌지, 왜 정진정명하게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것들을 내버려두고 애먼 게임을 때려잡지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km1819/221340452231



일부 발췌


"센터에서는 중독자가 기혼이면 아내, 중독자가 미혼이면 어머니가 와야 한다."


"중독자가 센터에 거의 오지 않기 때문인데 결국 그들을 돌보는 것은 여자이며,"


"여자가 도박자인 경우는 대부분 가족들이 그녀를 버린다고 했다. 남편도, 친정도."





>주의 : 당연한 소리지만 고구마 퍼먹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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