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8 15:58
전에 먹어봤는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저건 뼈만 빼고 속 까지 다 먹어요.
서식지가 남해안이라서 여수에서는 금풍생이라고 하고
경남은 작은돔 같이 생겨서 깨돔이라고 하네요.
남해안에서 나니 금풍생이가 표준말이 되야하는데
표준말은 군평선이, 왜 그러냐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여수에 있을 때
못보던 고기를 첨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 이름을 지으려 하는데
옆에 기생 평선이가 있어 평선이라고 했다 구어먹어야 제격인 고기라
군평선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나마나 누가 지어낸 말이겠지.
작은건 저렇게 한바구니에 3만원이고
큰건 여섯마리 5만원 입니다.
원래 큰건 다 선물용이라 비싸고 실속은 작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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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어시장 좌판에서 회로 먹어봤고 또 한번은 중국식 찜으로 먹어봤어요.
전자는 고소한 맛이었고 후자는 달달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