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615344

 

“20년 만에 재개봉 확정”..영화 ‘트루먼 쇼’, 스페셜 포스터 전격 공개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20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트루먼 쇼>가 따뜻한 감동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수입/배급: 해리슨앤컴퍼니│감독: 피터 위어│출연: 짐 캐리 외│개봉: 2018년 12월 13일)

 

영화 <트루먼 쇼>는 지상 최대 리얼 버라이어티 쇼 ‘트루먼 쇼’의 주인공 ‘트루먼’이 지난 30년간 믿던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트루먼 쇼> 스페셜 포스터는 극중 씨 헤이븐 섬을 떠나기 위해 여행가방을 손에 들고 걸어가는 트루먼의 뒷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동화같이 아름다운 섬의 풍경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세상을 향해 길을 나서는 트루먼의 모습은 스튜디오에 갇힌 가짜 인생에서 벗어나 진짜 인생으로 한 발 나아가는 그의 도전을 예고해 보는 이의 마음에 벅찬 감동을 전한다.

 

또한 트루먼의 모습 위에 쓰여진 ‘지금 당신은 진짜 인생을 살고 있나요?’라는 카피는, 진짜 인생이라고 속은 채 리얼 버라이어티 쇼 안에서 30년을 살아야 했던 트루먼의 이야기를 넌지시 드러내는 동시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의미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물음을 던지며 영화 속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

 

 

 

 

 

벌써 이 영화가 개봉한지 20년이 흘렀군요. 확실히 요즘 '몰카'가 이슈긴 하죠. 사실 요 몇달 내내 문득문득 이 영화 생각이 나더라구요. 화장실 몰카니 탈의실 몰카니..이런거 터질 때마다 하도 어이없고 기가 막혀서 이것들이 다 쳐돌았나...싶다가도 문득 문득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 영화였거든요.

 

이 영화가 지난 99년에 처음 개봉했을 땐 '미친거 아냐? 사람들이 왜 저런 남의 평범한 일상을 몰래 들여다 본다냐?' 하면서 친구들이랑 어처구니 없다고, 역시 헐리웃이라 기상천외한 상상만 한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었는데....요즘 이 영화를 다시 보면 정말 새로울것 같습니다.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것 같아요.

 

개봉 당시 극장에서 놓쳐서 영 아쉬웠었는데, 잘 됐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20
125986 기생수 더 그레이 (스포) [3] skelington 2024.04.14 299
125985 [일상바낭] 백수 1주차입니동ㅎㅎㅎ [9] 쏘맥 2024.04.14 266
125984 '라스트 콘서트' [10] 돌도끼 2024.04.14 229
125983 [티빙바낭] 감독들과 배우 이름만 봐도 재미 없을 수가 없는 조합!! 'LTNS' 잡담입니다!!! [8] 로이배티 2024.04.13 418
125982 리플리에서 일 마티노 지 보고 마침 이강인 기사 daviddain 2024.04.13 126
125981 프레임드 #764 [6] Lunagazer 2024.04.13 47
125980 2024 코첼라 시작 [4] 스누피커피 2024.04.13 280
125979 칼라판 고지라 - 아마도 고지라 최고의 흑역사? [6] 돌도끼 2024.04.13 215
125978 넷플릭스 [리플리] [11] thoma 2024.04.13 333
125977 Eleanor Coppola 1936 - 2024 R.I,P, [1] 조성용 2024.04.13 143
125976 #기생수더그레이 6화까지 다보고..유스포 [5] 라인하르트012 2024.04.13 396
125975 [웨이브바낭] 알뜰 살뜰 인디 아마추어 하이스트물, '터보 콜라'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4.13 117
125974 [KBS1 독립영화관] 교토에서 온 편지 [2] underground 2024.04.12 230
125973 프레임드 #763 [4] Lunagazer 2024.04.12 54
125972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식 예고편(이사카 코타로 원작, 안은진 유아인 등 출연) [2] 상수 2024.04.12 292
125971 칼 드레이어의 위대한 걸작 <게르트루드>를 초강추해드려요. ^^ (4월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아트시네마 마지막 상영) [2] crumley 2024.04.12 138
125970 '스픽 노 이블' 리메이크 예고편 [4] LadyBird 2024.04.12 197
125969 리플리 4회까지 본 잡담 [3] daviddain 2024.04.12 217
125968 란티모스 신작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 티저,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놀란영화 12편 순위매기기 상수 2024.04.11 188
125967 [왓챠바낭] '디 워'를 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말입니다. '라스트 갓파더' 잡담입니다 [13] 로이배티 2024.04.11 3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