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교정에 들어와 대자보 훼손하고 (대자보 내용을 반박할 지능은 없으니)

논란이 일자 하는 소리가 “저 대학 출신 교생 보내지 말라”고 교육청에 지X

저것들 부모라는 것들은 학교에 전화질해서 그 대자보 내리라고 (전두환이냐?) 지X


제가 나찌즘의 전조라고 했죠? 

저 애새끼들이 80년대 짭새들이 대학교정에서 했던짓 그대로 하고 있어요. 

페미한테는 그래도 된다는거죠.


페미는 맞아도 싸고 대학내 자유로운 발언의 수단인 대자보를 훼손해도 된다는거 이게 파시즘의 유충이 아니면 뭐겠어요?


그런데 저 경인중 애들의 조기여혐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강남역 여혐살인사건 당시 범인은 “여자들이 날 무시한다”고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살인을 준비해서 실행했었어요.

그 범인이 조현병 병력이 있다고 한들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력이 미흡하다고 하지만 그가 “여자 따위가 날 무시하냐?”는 생각머리와 피해의식은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에 이미 젖어 있었다는 것을 뜻하기에 여성혐오 범죄라 말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미숙한 애들이 여성혐오를 일말의 가책도 없이 저지르는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서이고 그래도 탈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고 자라면서 흡입한 문화라는게 다 그 따위여서라고 보여집니다.


80-90년대 전시대에 걸친 수구꼴통의 자양분이 반공매카시즘과 지역감정 아니 호남혐오였다면 

앞으로는 그 자리를 여성혐오(남녀갈등이 아니라)와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가 차지할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길게 보아 한국사회가 거처가야할 과정이고 결국 도태되어갈 퇴행적 징후들이라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지만

늘 현장에서 일상에서 저런 것들과 말을 섞고 부데끼며 살아가야 하는 분들이 걱정 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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