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호일을 보고(약 스포)

2019.01.31 11:28

연등 조회 수:570

어제 문화가 있는 날이라 가버나움 다음 바로 이 영화를 봤는데요. 많이 아쉽더군요. 감상주의에 빠진 전형적인 일본영화를 본 거 같아서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제한되고 반복적인 공간, 나레이션에 의존하는 이야기 진행, 계속되는 암전(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잊어서 이런 설명을) 효과가 무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영화를 나름 좋아하는 저로서도 아쉬운 영화입니다. 그나마 쿠로키 하루의 차분한 연기와 키키 키린의 마지막 영화라는데 의의를 둬야 하지 않나 싶어요.


ps - 그나마 펠리니의 길에 대해 의미 심장하게 다루면서 인생의 한 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는 게 이 영화의 미덕인 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2198
110945 이런저런 일기...(결혼, 캡틴마블, 떡볶이) [1] 안유미 2019.03.07 834
110944 안노의 신 울트라맨 - 에반게리온 완결은 과연 언제? [3] skelington 2019.03.06 847
110943 들레 & 어머니 글 6 [4] sublime 2019.03.06 540
110942 유튜버들의 수익은 대체로 얼마나 되는 걸까요? [10] Bigcat 2019.03.06 2138
110941 캡틴 마블을 보고(약 스포) [5] 연등 2019.03.06 1586
110940 오늘은 경칩 [1] 칼리토 2019.03.06 308
110939 이런저런 잡담(미세먼지, 프듀48) [2] 메피스토 2019.03.05 725
110938 ipad pro가 있는데, ridibooks reader (paper)를 추가로 살만한가요? [16] Joseph 2019.03.05 844
110937 사립 유치원 문제 [10] 타락씨 2019.03.05 1322
110936 이런저런 일기...(프듀X, 스파) [2] 안유미 2019.03.05 566
110935 [커피생활자의 탐구일기] 커피를 위해 견뎌야 하는 것들 [20] beirut 2019.03.05 1520
110934 Luke Perry 1966-2019 R.I.P. [3] 조성용 2019.03.05 492
110933 청명한 하늘 [3] 모스리 2019.03.05 726
110932 한유총은 참 이상한 애들이네요 [4] soboo 2019.03.04 1596
110931 득도의 길 [4] 흙파먹어요 2019.03.04 618
110930 3월 단상 [5] 칼리토 2019.03.04 712
110929 이런저런 일기...(연결성, 징조) [1] 안유미 2019.03.04 418
110928 넷플릭스 "어쩌다 로맨스"를 보고 [1] 라인하르트012 2019.03.04 1120
110927 바닥에서 잤더니 허리가 아파요 [3] 바나나까마귀 2019.03.03 709
110926 식단공개, 극한 견주로 산다는 것 [24] 벚꽃동산 2019.03.03 22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