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부터 블루레이 혹은 4K 블루레이를 간간이 사서 모으는 취미를 갖게 됬는데요. 그래서 온라인(주로 페북이나 ksl.com이라는 로컬 온라인의 중고 거래 코너)에서 쇼핑을 많이 하는데 얼마 전부터 블루레이(세트)에서 블루레이만 빼고 디뷔디만을 블루레이 케이스에 넣어서 파는 행태가 보이더라고요.

물론 자기 물건을 어떤 식으로 팔건 파는 사람 맘입니다만 화질충(제가 그냥 만든 말입니다. 고화질에 목숨 걸어서요)인 저로서는 당연히 디뷔디보다는 블루레이, 그냥 블루레이보다는 4K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냥 기분이 나쁘고 알맹이만 쏙 빼고 먹다 남은 음식을 먹으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셀러한테 메시지를 보냈더니 자기는 블루레이를 판다고 얘기한 적 없고 디뷔디를 판다고 분명히 했기 때문에 뭐가 문제냐라고만 답글을 다네요. 저 같은 사람한테는 기분이 나쁠 거라는 걸 생각 못하는 건지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남들이 싫어하는 포스팅을 자기만 좋으면 올리면서

싫으면 니가 그냥 걸러라는 생각과 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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