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hcnYXv.jpg


가히 오늘의 뉴스가 아닐 수 없군요.

임명권자이자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검찰의 업무처리 방식을 믿을 수 없으니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지 보고하라는 지시에

"천천히 검토해 보겠다"고 대답하는 공무원이라니, 지금까지의 납득할 수 없는 업무처리가 어떤 생각에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그것만은 다행이랄까요?

지금까지의 조국 법무부장관 이슈에 대한 검찰의 태도와 별개로, 단순히 직장인의 상하관계, 그리고 사회생활이라는 각도에서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아요.

윤석열 검찰총장은 누가 누구의 지시를 받는 관계인지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P



관련 기사들도 몇 개 링크합니다.


이낙연 “대통령 지시에 검찰 ‘찬찬히 검토’? 전례 본 적 없다” 불쾌감 (세계일보)


이인영 "검찰, 대통령 지시 찬찬히 검토한다고? 즉각 이행해야" (조선일보)

[레이더P] 여권 "대통령 지시를 찬찬히 검토? 매우 부적절" (매일경제)

7hcnYXv.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8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43
125129 2024년 1월 1일 오후 4시경 일본 도야마 현에 진도 7.6 강진(쓰나미 경보, 동해안에도 영향) 상수 2024.01.01 143
125128 (스포) [동경의 황혼] 보고 왔습니다 [2] Sonny 2024.01.01 220
125127 남산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고(꿀팁 약간 있음) 상수 2024.01.01 181
125126 2023년 마지막 촛불시위! [4] Sonny 2024.01.01 269
125125 [핵바낭] 새해 복 많이! & 작년 듀게질 결산 & 올해의 첫 일상 핵바낭 [20] 로이배티 2024.01.01 403
1251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라인하르트012 2024.01.01 142
125123 씨네 21 특집 대담 영상 - 하마구치 류스케 X 이제훈 상수 2024.01.01 208
1251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왜냐하면 2024.01.01 107
125121 2024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를(건강, 정신건강이 최고입니다) [4] 상수 2024.01.01 173
125120 고 이선균 배우의 목소리 [1] soboo 2023.12.31 514
125119 프레임드 #660 [4] Lunagazer 2023.12.31 58
125118 최근 읽은 책과 읽을 책 [6] thoma 2023.12.31 306
125117 [영화바낭] 올해의 마지막 영화는 쌩뚱맞게 뤽 베송, '니키타'입니다 [4] 로이배티 2023.12.31 297
125116 [넷플릭스] 인비저블 게스트 [2] S.S.S. 2023.12.31 209
125115 디즈니 100주년: ‘마우스 하우스’가 실패한 이유(Feat.워너) - BBC 코리아 상수 2023.12.31 201
125114 [디플] 이니셰린의 밴시 [6] S.S.S. 2023.12.31 245
125113 어제의 대설주의보와 누가 걸어간다(한국소설의 기억을 되살리다) [2] 상수 2023.12.31 158
125112 레트로튠 - through the years [1] theforce 2023.12.31 63
125111 Tom Wilkinson 1948-2023 R.I.P. [5] 조성용 2023.12.31 186
125110 Mike Nussbaum 1923-2023 R.I.P. [1] 조성용 2023.12.31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