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2020

2020.04.24 00:12

mindystclaire 조회 수:797

저는 짜장면 먹으면 졸리운데 오늘 저녁도 그래서 잠들었다가 깨서 봤어요.
작년에 봤던 리딕연대기는 의상,세트에 돈 팍팍 쓰고 주디 덴치, 댄디 뉴튼같은 배우들 나와도 김빠졌어요. 반면에 피치 블랙은 저예산sf지만 때깔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배경으로 잘 쓰이고 있어요.부족한 제작비로 효과내려고 머리를 많이 썼을 것 같아요.빈 디젤은 체형과 목소리부터 관객들이 좋아할 요소가 있고 캐릭터가 잘 쓰였고 잘 이해하고 연기하더군요. 라다 미첼은 역에 스며들어, 나 대단한 연기해 이런 자의식은 전혀 비치지 않는 연기를 합니다. High art때부터 폰 부스나 맨 온 파이어같이 조연급으로 나온 영화에서도 그렇습니다.지금도 계속 연기하네요. 폴른 시리즈에서도 나오고요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쓰는 방식은 요즘 나오는 영화보다 나아요.
댓글에도 쓴 적 있지만 에이리언3 각본 계발 단계에 나왔던 설정이기도 합니다.

나무위키에 아시모프의 단편 nightfall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던데 정말 오랜만에 듣는 제목이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5171 웅남이를 봤어요...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 [3] 왜냐하면 2024.01.08 536
125170 2024 골든 글로브 수상 결과 [2] 상수 2024.01.08 386
125169 뒤로 가는 남과 여에서 [3] daviddain 2024.01.08 202
125168 [디즈니플러스] 아주 독한 힐링물, '더 베어' 시즌 1 잡담입니다 [11] 로이배티 2024.01.08 452
125167 프레임드 #667 [2] Lunagazer 2024.01.07 60
125166 [넷플릭스, 디플]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4] S.S.S. 2024.01.07 289
125165 [시간의 향기] [4] thoma 2024.01.07 166
125164 2023 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Award Winners [2] 조성용 2024.01.07 164
125163 #경성크리쳐 시즌1 다보고<스포> [2] 라인하르트012 2024.01.07 404
125162 [넷플릭스바낭] 미국인들이 작정하고 건전하면 이렇습니다. '종말에 대처하는 캐롤의 자세' 잡담 [8] 로이배티 2024.01.07 617
125161 열녀박씨계약결혼뎐 완결.. 라인하르트012 2024.01.06 295
125160 요즘 들은 신곡 MV들 - 1조, 도레미파, To X, Chill Kill, Love 119, What Love Is, Off The Record 상수 2024.01.06 130
125159 [근조] 전 천하장사 황대웅 [2] 영화처럼 2024.01.06 320
125158 Wild palms [9] daviddain 2024.01.06 134
125157 프레임드 #666 [4] Lunagazer 2024.01.06 88
125156 [디즈니플러스] 하이테크 퍼즐 미스테리, '외딴 곳의 살인 초대'를 봤어요 [25] 로이배티 2024.01.05 575
125155 아주 사소한 것 [5] daviddain 2024.01.05 299
125154 프레임드 #665 [4] Lunagazer 2024.01.05 74
125153 Glynis Johns 1923 - 2024 R.I.P. [1] 조성용 2024.01.05 109
125152 사랑의 스잔나를 봤습니다 [4] 돌도끼 2024.01.05 3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