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시절 정재형

2011.07.03 22:43

감동 조회 수:5672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의 최대 수확은

다들 정재형의 발견으로 꼽나봅니다

 

오죽하면 저희 어머니가 저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셨고

전 당연히 베이시스 정재형이라고 말했죠

하지만 당연히??? 잘 매치를 못시키시더군요

 

그래서 그때 정재형을 좀 추억하려고 합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데로

이사람은 베이시스로 처음 대중에게 나타났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95년

서태지 듀스가 있었으며

김건모 박미경 노이즈의 김창환 사단의 전성기였으며

발라드로는 이승환 김정민 이소라 솔리드가 그들 최고 곡들을 발매하던

감히 광복이후 최대 음악 호황기라고 할수 있는 시기인데요

 

이때 이분들은 내가 날버린 이유라는 곡으로 나왔습니다

나름 반응은 좋았고 아직도 가을에 많이 찾는 곡으로 유명하죠

 

이 인기를 등에 업고 다음해 2집 작별의식을 냈습니다

하지만 노래가 너무 어두운 탓인지 ^^큰 반응은 없었지만

후속곡이던 좋은사람있음 소개시켜줘가 큰 사랑을 받으며

정재형 베이시스라는 가수를 확고히 자리 잡게 했죠

 

아직도 사랑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곡으로 이곡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 여성분 나래이션인데요

항상 라디오에서 이부분을 짤라서 마지막에 끝까지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그와중에 지금은 고인인 서지원의 내눈물모아를 썼었고

엄정화와 친분을 유지하면서 제가 상당히 놀란 기억이 있네요 ^^

 

여튼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진짜 나가수나 무한도전 같은 프로들이 많은 뮤지선들을

재발견 시켜주는건 정말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이분 관련 유투브 영상입니다

 

먼저 데뷔 내가 날 버린이유

 

2집 작별의식

 

 

 

후속곡 좋은사람있음 소개시켜줘

 

 

 

이분이 처음으로 곡써준 비운의 곡 내눈물 모아(지금 보니 조권 닮았네요 ^^)

 

 

 

 

 

그리고 이번에 파리돼지앵이 되신 순정마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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