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샌 프란시스코에 사는데, 홍콩 여행을 다녀왔어요. 태평양 횡단은 일본 전일본공수 일등석으로 하게 되었는데,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보다 일등석은 최소한 더 나은것 같더군요. 탈 때부터 퍼서가 제 성씨를 극존칭 '사마'를 이용해서 부르는 건 평소에 주로 타는 유나이티드 일등석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샴페인도 크루그였고, 애피타이저랑 메인 메뉴도 원하는 건 다 먹어볼 수 있더군요.  캐비어랑 랍스터 애피타이저를 골랐는데, 아직도 아시아나는 일등석에 캐비어는 안나오나요? 그래도 아시아나의 인청공항 알등석 라운지는 전일본공수 일등석 라운지에 비해서 훨씬 잘 해놨더라구요, 피아노를 갖다놓고 칠 수 있게 한게 특히 맘에 들었어요.   최근에 아시아나같은 경우는 타 항공사에 비해서 미국발 서울 경유 아시아 노선 비즈니스석을 경쟁사들에 비해 저렴하게 팔아서 많이들 타는 것 같던데 평이 많이들 갈리더라구요.  영어가 서투른 게 종종 언급되던데, 전일본공수 승무원들도 그렇게 특출나게 영어를 잘 하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사진 인증을 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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