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벌써 10년도 더 된 영화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저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이 영화 개봉했을때랑 영화잡지 같은것들에서 다루었을 때를 기억하거든요.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 내내 제롬 역의 주드 로 밖에 안보입니다. 역도 매력적이고, 연기도 굉장합니다.

 

이중나선 계단 힘겹게 (기어)올라갈때의 연기 보면서 그 머시냐... 유리가면에서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연기자에게 장애인 역 도전하는 장면의 의미가 생각나서, 대단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로 잘생겼습니다!!! @.@ 휠체어에서 내내 투덜투덜 술주정 부려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군효.

 

마지막 장면에서 슬펐습니다. 제롬은 더이상 자신의 존재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했을까요. 그렇게 행동 할 줄이야...

 

듀나님 리뷰 찾아봤더니 역시 제롬 캐릭터와 배우 연기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다음주 일요일 오후2시의 ebs 영화는 12명의 성난 사람들 입니다. 이것 작년에 ebs에서 해주어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기꺼이 또 볼 의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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