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게임..

0. 요즘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듀게에도 몇 분 계신것 같은데, '야구9단'이라고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시니어에서 4시즌을 보내고 지금 프로로 올라왔

는데 선수들이 아니라 여기선 '승셔틀'이군요. 세미프로에서만 해도 10승의 에이스였던 선수들이 두들겨 맞느라 정신 없습니다. 타선도 마찬가지에요

치고 뛰고 우수한 선수들이 여기 오니 다들 맹구가 되버립니다. '선수를 사버리면 되지 않겠냐'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프로오자 마자 기쁜 마음에 야

구장을 지었습니다. 돔구장으로.. 그래도 별 짓 다해서 선수들 몇 명을 바꿨는데, 정말 동네북이 따로 없군요. 뭐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잘 해주기만 바

래야죠.. 

1. 어느 분이 이 게임을 자기 친구한테 추천할때 추천사가 '하루에 10분만 투자하면 되는 게임'이라고 했답니다. 알고 보니 하루 10분만 놓여나는 게임

이었어요.. 요즘 책을 읽으면 이해가 쉽지 않네요. 나이탓인가 했더니 그런것 같진 않구요. 제 생각에는 요즘 텍스트들이 다양해지고 굉장히 쉬워지니

까 거기에 맞도록 시야가 낮춰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책을 읽어봐야 겠습니다. 

2. 요즘 코믹스, 그래픽 노블을 사는 취미를 하고 있습니다. 다카하시 루미코 '인어 시리즈', 마르잔 사트라피 '페르세 폴리스 1, 2'  '브이포 벤데타'등

을 샀고 얼마전에 '설국열차'를 사려고 했는데, 일시 품절이더라구요. 조만간 사서 다 읽어봐야겠습니다. 

3. 진보신당의 통합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 조만간 탈당해야 하나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입당하지 말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