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씨 나가수갤을 폐쇄할 것.

가능하다면 각 포탈 뉴스 덧글도 다 닫으면 좋구요.



2. 

디씨 눈팅하고 있다가, 재깍재깍 퍼날라 "기사"랍시고 싸지른, 

스포츠신문+인터넷 찌라시들은 싸그리 고소해버릴 것.


이 와중에 디씨에서 안퍼가고 내부 관계자한테 정보 캐낸 스포츠 서울은 

"그나마 낫다"고 해야 하는 건지, "그중에 최악"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_-;



3.

그리고 가능하다면, 새 멤버 들어올 때 각자 대표곡 공연하는 포맷 부활시켰으면.

"본래 그런 룰이 없었다", "지난번 공연은 2시즌 축하 공연이었다"는 거 저도 잘 알구요.

이제부터 그런 룰 새로 만들어서 여유 좀 주고, 새 가수들 얼굴도 익히자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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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전히 이 프로그램의 포맷이 가수들을 "혹사시키는" 포맷이라고 생각하고,

온갖 논란에는 - 당연히 - 제작진의 자충수, 책임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가수가 계속되면서 점점 저의 분노(?)는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가는군요.

제작진을 까든 말든, 어느 가수가 나가수에 어울리네 마네 평가를 하든 말든,

이런 것들보다도 훨씬 더 시급한 건 인터넷 정리인 듯 합니다.


전엔 그냥 특정 사이트만 피하면 되었지만,

이젠 그 파급력이 퍼지고, 

"언론"이라는 이름이 붙은 쓰레기 생산자들이 그걸 확대 재생산 시키고 있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세상이 피로하다보니 그걸 다들 이렇게 푸는 걸까요?

근데 그것도 다 핑계죠. 누군 세상 사는 거 안피로한가?


짜증납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은 좋았고, 일곱 곡 모두 좋았습니다.

이제, 오늘 구입한 음원들 틀어놓고 다시 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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