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5 21:47
요새 저도 모르게 자꾸만 지겹다는 말을 달고 다닙니다
일하다가도 ‘지겨워…’공부하다가도 ‘지겨워…’.
확실히 지겨울 만도 하죠.생산직이라 하루 종일 같은 일만 하고.
돈이 십원도 없으니 뭔가 새로운 오락을 찾기도 어렵고.
견디다 견디다 너무 갑갑해서,얼마전엔 mp3안에 들어있는 익숙한
음악을 싹 다 지우고,듣도보도 못한 음악들로 다시 채워넣는 모험도
해 보았답니다.덕분에 이런 계기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주옥같은
음악들을 여러 개 건지긴 했습니다만,이 역시 매너리즘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주지는 못하더군요
갑갑해요
지겨워 죽겠을땐 어떻게들하시나요
2011.08.15 22:04
2011.08.15 22:06
2011.08.15 22:12
2011.08.15 22:32
2011.08.15 22:34
2011.08.15 23:03
2011.08.15 23:15
2011.08.15 23:42
2011.08.16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