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본 캔커피 이야기

2011.07.12 18:48

catgotmy 조회 수:1586

커피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마시게 되서, 대충 종류별로 맛을 볼까 하고, 이것저것 마셔봤습니다.

 

 

 

1. 할리스 커피

 

쇼콜라 

 

할리스 캔커피는 좀 묽은 편입니다. 쇼콜라는 초코 맛과 커피맛이 분리되서 느껴지는 기분인데

 

초코맛이 먼저 느껴지고 뒷맛이 커피맛인것 같습니다.

 

 

바닐라

 

바닐라도 역시 묽죠. 바닐라맛 커피입니다.

 

 

할리스 커피는 아마도 좀 부드럽고 부담없는 옅은 맛을 노린것 같습니다.

 

 

 

2. 조지아 커피

 

라떼

 

조지아 캔커피의 특징은 어딘가 가루가 느껴지는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좀 진해요. 진해서 약간 느끼한 기분도 듭니다.

 

진하고 가루같은 느낌에 달콤한 우유가 섞인 맛입니다.

 

 

오리지날 

 

아마 우유를 빼면 이게 되겠죠.

 

 

3. 프렌치 카페

 

까페오레만 먹어봤습니다.

 

아마 깔끔하고 무난한 맛을 내려고 애쓴것 같습니다. 커피지만 쥬스 느낌이 난달까요.

 

 

4.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병으로 나온건 비싸서 안사고 에스프레소 캔커피를 마셨는데요.

 

달아요. 옛날에 먹었던 캬라멜에 커피맛이 좀 섞인 그런 맛입니다.

 

 

5. 티오피

 

에스프레소

 

그냥 저한테는 에스프레소가 잘 안맞는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티오피는 튀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내려고 했지만, 결과물은 애매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6. 맥스웰

 

이건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맛이었어요.

 

무슨 맛을 내려고 했는지, 그 지향점을 모르겠어요. 레쓰비도 그런 면이 좀 있었지만요.

 

 

 

 

칸타타 한 캔 사놓고 아직 안먹었네요.

 

 

그런데, 까페오레와 까페라떼가 같은거 같네요.

 

뭔가 다른거 아닌가 하고 살아왔는데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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