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10729/39181929/1 (동아일보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누르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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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당국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학계와 정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 수십 명을 수사 중이다.

특히 야당 소속 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및 전·현직 당직자 등 정치권 인사도 다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는 북한 노동당 225국의 지령을 받아 남한에 지하당인 이른바 '왕재산'을 구성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IT 업체 J사 대표 김모(48)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속자는 김씨와 동업자 임모·이모씨, 야당 전직 당직자 이모씨, 미디어 업체 대표 유모씨 등이다. 

공안당국은 또 노동단체 간부와 야당 당직자, 야당 출신 기초단체의원 등 40여명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이번 사건과의 연계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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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씨 등은 당국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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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실 뭐 사실이라고 해도 별로 신기한 일은 아니고..=_=; 다만 이 간첩사건의 규모가 어느 정도일런지, 정치적 의도가 있을런지는 좀 두고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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