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밑에 락 이야기 보니깐 생각나는데요.




비인기 스포츠 선수들이 올림픽나가서 금메달따고 그러면,


그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고, 불모지 같은 우리나라에서 힘들었는지 관련 다큐같은게 나오죠.


그러면 인터넷 게시판엔 우리나라의 이런 상황을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고요.


더불어 관련 선수들은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요.





이런걸 볼때면, 분명 마음이 찡한게 있긴 한데요.


거기까지가 한계인거 같아요.


저는 저의 한정된 시간 자원에서 스포츠를 보면서 킬링할 수 있는 시간이 나온다면,


망설임없이 축구를 볼 거에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끌려서 / 좋아서 봐야하는데,


아무리 힘든 상황 말하고, 그래도 사람이 끌리진 않거든요.


잠시나마 측은지심은 들 수 있지만요.





그렇기에 올림픽/아시안게임 당시에는 잠깐 분위기 일어났다가,


결국엔 각자 좋아하는 야구,축구,농구,배구 찾아가죠.




좋아하는건 좋아해달라고 해서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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