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빈부격차

2011.07.08 16:44

사람 조회 수:2812

실제적 빈부격차 많이 느낍니다.

저는 뭐 시골에서 올라와서 그럭저럭 직장 다니며 살고는 있으나 엄청 박봉이고 뭐.. 반지하 살고 그렇죠(근데 나름 편하게 살고 있기는 해요.)

같은 회사 다녔던 친구가 자기 고향에서 몇년 후에 입주할지도 모른다면서 링크를 보여주는데 아파트가 엄청 좋아보이는거에요

저희 부모님이랑 동생 사는 고향집은 정말 낡아서 답이 없는 상태인데 그래서 이사를 갔으면 좋겠는데 그럴 형편은 안되고 빚만 많고 재산은 없고. 제가 쓴적 있지만 저는 대학도 다 대출받아서 다녔고 지금 월세집 전세금도 마찬가지고요

고향집을 지금 어떻게 고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멀어서 잘 못갑니다) 뼈대는 헐렁헐렁한데 옷만 갈아입으면 뭐하나?하는 생각 들고 좀 그래요... 씁쓸해요 그냥..

저희집안은 원래 잘사는 집안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사랑. 이것도 장난아니죠

굳이 길게 쓸 필요가 없을것 같슴둥

하는사람들은 계속 잘하고 못하는 저같은사람들은 계속 못하죠

사랑이 애인이 어쩌고 저쩌고 뭐라뭐라 쓰는 사람들 보면 열등감 폭발 ㅋㅋ

 

갑자기 ~~해서 비정규직 리플이 생각나네요...

 

하 지금 하던 프로젝트가 중지돼서 좀 기분이 이래저래.. 어쩌면 잘된건데 곁다리 사건도 있었고 해서 그런가 기분이...

 

(일 다 했는데 남이 못한거 나한테 시키더라구요. 하기싫어도 억지로 집중해서 빨리 끝낸건데 왜 다른사람이 담당자인거를 내가 해야됨? 지원해주는거랑은 좀 다른 상황이죠.)

 

 

놀고싶어요... 띵가띵가

 

굉장히 잡스러운 글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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